서울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 개발 사업의 자금 조달 구도가 확대되면서 주요 금융그룹의 참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돔구장과 대형 전시, 컨벤션 시설을 포함하는 대형 민관 협력 개발로,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 전체 PF 수요가 4조원까지 커질 수 있다.
하이라이트
- KB금융그룹이 총사업비 3조3,000억원, PF 대출 약 3조원 규모의 잠실 MICE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 참여를 추진 중이다.
- 서울시는 잠실 MICE PF 조달 및 실시협약 체결을 2024년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사업 준공 목표를 2032년으로 잡고 있다.
- 잠실 MICE 사업은 3만석 돔야구장과 코엑스의 2.5배 전시·컨벤션 시설 등 대규모 복합 개발로 금융권의 장기 운영수익 기대를 높인다.
PF 조달 구조와 사업 일정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서울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 개발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주선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과 하나증권, 신한은행은 잠실 MICE PF의 역할 배분을 놓고 협의하고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 컨소시엄 소속인 하나증권과 신한은행이 금융기관 유치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해 말 기준 3조3,000억원이다.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면 전체 PF 조달 수요가 4조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총사업비의 85%를 대출로 조달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대출 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실시협약 체결과 PF 조달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은 2032년이다.
서울 송파 거점 개발의 파급효과
잠실 MICE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과 코엑스의 2.5배 규모 전시, 컨벤션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서울시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후 40년간 운영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구조다.대형 전시, 스포츠,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인 만큼 금융권에서는 장기 운영수익과 서울 동남권 집객 효과를 함께 따져 자금 조달 구조를 설계할 것으로 보인다. PF 규모가 수조원대에 이르는 만큼 대형 금융그룹의 참여 확대는 사업 안정성과 후속 투자 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저희가 앞서 다룬 KB금융그룹(105560) 주가 전망에서는 장기적으로는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상승 추세가 유지되지만,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매도 압력도 함께 나타난다고 정리했습니다. MACD 등 일부 지표는 모멘텀을 시사한 반면 RSI·오실레이터 지표는 과매도 신호를 보여 ‘혼재된 흐름’이 핵심으로 제시됐습니다. 또한 158,685원대 저항선 돌파 여부가 단기 추가 상승의 분기점으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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