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 특화 설계를 앞세워 청약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면서도 상품성을 강화해 높은 경쟁률과 시세 차익 기대를 동시에 끌어내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와 민간 브랜드로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과 특화 설계 강점을 확보했다.
- 경기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01가구 모집에 5만2,920건이 접수돼 평균 26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 2024년 전국 민간참여 공공분양 공급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약 1만1,255가구로 전체의 약 36.7%에 불과하다.
분양가 상한제와 특화 설계 결합
주택·청약 업계에 따르면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특화 설계가 반영돼 인근 민간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시장 반응은 청약 경쟁률에서 확인된다.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의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하남교산 A-2블록은 지난해 공급된 201가구 모집에 5만2,920건이 접수돼 평균 2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의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남양주왕숙 B-1·B-2블록도 각각 50.9대 1, 6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세 상승 사례도 눈에 띈다. 광교신도시의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A는 지난달 19억원, 8층에 거래돼 분양가 3억8,000만원의 약 5배 수준까지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붙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가 시장에서 일종의 프리미엄 공공분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 부족 속 이달 신규 분양
다만 공급 물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올해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오피스텔을 포함해 46개 단지, 약 3만704가구다. 이 가운데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18개 단지, 약 1만1,255가구로 전체의 약 36.7%에 그친다.공급 가뭄 속에서도 이달 신규 분양은 이어진다.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서는 왕숙 아테라가 공급될 예정이며, 왕숙2지구 첫 본청약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 59·74·84㎡, 총 812가구 규모다. 반경 1킬로미터 안에 946역, 가칭이 신설될 예정이고 강동하남양주선, 9호선 연장선과 경의중앙선도 계획돼 있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고양 창릉지구 S-1블록에서는 고양 창릉 우미린 그리니티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전용 59·74·84㎡, 총 49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2022년 7월 사전청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당첨 물량을 제외한 잔여 물량이 나온다. 이 밖에 평택 고덕 A31블록 690가구, A34블록 679가구, A35블록 753가구, 성남 낙생 A1블록 933가구도 상반기 공급이 예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우리 매체는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착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구별 인허가 처리 속도와 사업 관리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정비사업 종합평가’ 제도를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평가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집행력을 점검하고, 우수 자치구에는 인센티브를, 미흡한 자치구에는 감점 등 불이익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신 LEG Immobilien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