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과 전장화 흐름이 반도체 부품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HLB Innovation의 1분기 별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별도 기준 매출이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연결 기준에서는 자회사 연구개발 비용 영향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HLB Innovation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영업이익 2억원 흑자 전환 기록.
- AI 산업 발전과 자동차 전동화 트렌드로 메모리 반도체 및 리드프레임 제품 수요 확대, 신규 스마트카용 모델 개발 추진.
-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4억원 지속, 자회사 Verismo Therapeutics의 연구개발비 및 신약 SynKIR-110 개발이 부담 요인.
리드프레임 성장과 설비 투자 확대
SeDaily 보도에 따르면 HLB Innovation은 목요일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핵심 사업인 리드프레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AI 산업 발전에 힘입어 늘고 있고,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중심 전동화 전환도 반도체 부품 시장 전반의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용 컨택트 핀과 자동차 전장용 리드프레임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LB Innovation은 자율주행과 스마트카 시장을 겨냥한 신규 리드프레임 모델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바탕으로 생산 및 검사 장비, 시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전동화가 빨라지면서 센서, 전력반도체, 제어모듈에 적용되는 고품질 리드프레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결 적자 지속과 자회사 부담
다만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되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98억원 영업손실에 이어 지속되는 흐름이다.적자 배경에는 연결 자회사 Verismo Therapeutics의 연구개발 비용이 있다. 신약 개발 자회사인 Verismo는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HLB Group 진양곤 회장이 HLB Innovation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 매수하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대를 재확인한 점을 전했습니다. 당시 반도체 부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자회사 Verismo Therapeutics의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 임상 1상 중간 결과 공개가 투트랙 성장 전략에 대한 시장 기대를 높였다는 내용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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