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면세사업자들이 1분기에 일제히 흑자 전환하거나 수익성을 개선하며 업황 반등을 보이고 있다. 중국 따이궁 의존도가 낮아지고 개별 외국인 관광객과 K-브랜드 중심의 판매 구조로 재편된 점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하이라이트
- 3월 국내 면세점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 수가 108만9,20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7% 증가했다.
- 외국인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년 전 약 100만원에서 약 78만원으로 하락했으나, 송객 수수료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 내국인 구매자 수는 약 5만명 감소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1분기 실적 회복 및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됐다.
외국인 수요 확대와 수익성 방어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3월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 수는 108만9,209명으로 전년 동월 84만6,148명보다 28.7%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은 약 8,50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년 전 약 100만원에서 약 78만원으로 낮아졌지만, 업계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전환되면서 기초 수익성이 오히려 개선됐다고 보고 있다. 이는 따이궁 유치를 위해 지급하던 송객 수수료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변화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높은 환율과 물가 영향으로 내국인 구매자가 전년보다 약 5만명 줄어든 상황에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실적 방어와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희가 앞서 전한 CJ Olive Young의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 및 ‘Olive Young US’ 온라인몰 동시 오픈 소식에서는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전략을 짚었습니다. 약 400개 K뷰티·글로벌 브랜드와의 입점 협의, 2026년까지 매장 4곳 확대 계획 등 자체 플랫폼을 통한 유통 접점 확장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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