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자BG 성장세에 목표주가 245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두산, 전자BG 성장세에 목표주가 245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두산 전자BG 성장 주목

고성능 메모리용 반도체 동박적층판 수요가 늘어나면서 두산 전자BG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태국 증설과 AI 인프라용 고부가 제품 확대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하이라이트

  • 한국투자증권이 두산을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5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전자BG 성장세와 증설 기대 반영.
  • 두산 전자BG 1분기 영업이익 1,856억원(59.9%↑), 매출 6,173억원(53.3%↑)로 고성능 반도체 CCL 수요 증가가 실적 견인.
  • 두산, 2028년 하반기 가동 목표로 태국 공장 1,800억원 투자 증설 결정, AI용 고성능 CCL 경쟁력 부각.

전자BG 실적 개선과 증설 계획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 전자BG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1천856억원, 매출은 53.3% 늘어난 6천173억원으로 본다. 이는 고성능 메모리 중심 반도체 CCL 수요 급증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강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공장 증설 결정도 알렸다. 2028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이번 증설의 총투자 규모는 약 1천800억원으로 예상되며, AI 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CCL 생산이 중심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I용 고부가 제품 경쟁력과 비용 변수

증권가는 AI 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CCL에서 특수 수지 배합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짚고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질수록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1위 CCL 생산업체인 대만 EMC가 주요 고객사인 Nvidia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두산이 안정적으로 품질과 사전 인증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는 CCL 시장 전반에서 두산의 고부가 제품 경쟁력이 중장기 투자 포인트가 된다고 봤다.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은 점검할 변수로 제시된다. CCL 주요 원재료인 동박, 유리섬유, 에폭시 수지 가격이 모두 오르고 있지만, 두산 BG의 영업이익률이 원가 상승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개선된 점을 고려하면 비용 증가분을 판가에 반영할 수 있는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매출 제품 믹스에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북미향 차세대 제품이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면 추가 외형 성장과 이익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고부가 기판 수요 증가로 LG Innotek의 기판 사업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빅테크 고객과의 장기 공급계약 확대가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기판 사업의 수익성 기여도가 중장기적으로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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