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자동차 부품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SM Vexel 자동차사업부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이번 조기 타결로 회사는 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고 친환경, 고효율 부품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SM Vexel 자동차사업부는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기록하며 올해 협약을 약 한 달 만에 마무리했다.
- 노사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과 지속가능 성장에 중점을 두고 절충안을 도출했다.
- 회사는 이번 조기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친환경·고효율 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 달 만에 마무리된 협상 과정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SM Group에 따르면 SM Vexel 자동차사업부는 14일 충남 아산 도고공장 본사에서 올해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유병선 대표이사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노사는 지난달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 뒤 약 한 달 만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우선한 노사 양측의 절충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힘쓴 임직원들의 헌신과 의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복지 향상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부품 개발과 생산 확대
SM Vexel 자동차사업부는 워터펌프, 오일펌프, 실린더 헤드 등 자동차 엔진 구동 핵심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용 전동식 워터펌프 등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이번 조기 임금협상 타결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효율 부품 연구개발을 가속하고 생산능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래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Kakao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조정 기한을 연장하며 본사 차원의 즉각적인 총파업 위기를 일단 피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다만 DK Techin, XL Games 등 일부 계열사에서는 조정 중지로 노조의 쟁의권 확보 절차가 진행되면서, 그룹 전반의 노사 불안과 인건비 체계에 대한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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