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매각 절차 본격화, KL & Partners Citi 선임

맘스터치 매각 절차 본격화, KL & Partners Citi 선임
맘스터치 매각 본격화

국내 사모펀드 KL & Partners가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 매각을 다시 추진하며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쳤다. 맘스터치는 상각전영업이익 증가와 해외 확장 기대를 바탕으로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거론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KL & Partners는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로 Citigroup Global Markets Securities를 선정, 해외 전략적투자자 유치 가능성을 중시했다.
  • 맘스터치 2023년 EBITDA는 약 1,020억원으로, 2024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평가된다.
  • 맘스터치는 2022년 이후 일본, 태국,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진출로 해외 판매 채널 확대와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각 주관사 선정과 거래 구도

SeDaily에 따르면, KL & Partners는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로 Citigroup Global Markets Securities를 선정했다. 이번 주관사 경쟁에는 10곳이 넘는 회사가 참여했으며, KL & Partners는 해외 전략적투자자 유치 가능성 등을 고려해 Citi를 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맘스터치 매각에는 국내외 재무적투자자뿐 아니라 해외 재무적투자자와 전략적투자자도 강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투자자들은 맘스터치가 해외 진출 여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약 1,020억원의 EBITDA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840억원보다 20% 이상 늘어난 수준이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종에 통상 적용되는 10배에서 13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배수를 감안하면 기업가치는 1조원을 웃돌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L & Partners는 2019년 맘스터치 지분 56.8%를 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2022년까지 지분율을 95%로 높인 뒤 맘스터치를 상장폐지했다.

해외 확장 성과와 거래 재개 배경

KL & Partners는 2022년에도 Deutsche Bank를 주관사로 선정해 약 1조원의 기업가치를 기대하며 매각을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COVID-19 영향으로 외식업 환경이 악화하면서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맘스터치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태국, 2023년 몽골과 일본, 지난해 라오스, 올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며 아시아 지역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지난해 도쿄 법인을 설립하고 직영점을 열었다. 현재 시부야, 하라주쿠, 시모키타자와, 아키쓰 등 일본 내 직영점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맘스터치 도쿄 법인은 지난해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맘스터치가 수익 성장성과 해외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맘스터치 거래가 올해 최대 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협상이 장기화되며, 당초 제시됐던 가격과 거래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리 매체는 앞서 전했습니다. 핵심 운용자산 변동(국민연금 관련 자산 매각·위탁운용사 변경 등)으로 기업가치 재산정 필요성이 커졌고, 이 여파로 주식매매계약(SPA) 협의는 이어지지만 가격 합의가 지연되면서 딜 성사 불확실성이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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