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장기 국채금리 급등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한국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목요일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Micron과 SanDisk의 반등이 국내 대형 반도체주로 온기를 확산시키면서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를 포함한 관련 종목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일 장전 거래에서 Nextrade는 시장이 1.1%까지 상승하며 Samsung Electronics 1.27%, SK hynix 1.26%, Hanmi Semiconductor 5.21% 등 반도체주가 주도한다.
- U.S. 30년물 국채금리가 5.197%로 상승하고 주요 U.S. 지수는 0.65~0.84% 하락했으나, 대형 반도체주로 투자금이 유입되며 낙폭이 일부 제한된다.
- Micron은 2.5%, SanDisk는 3.8% 반등하며, 21일 새벽 발표될 Nvidia 실적이 단기 투자심리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장전 거래 상승과 반도체주 주도
Nextrade에 따르면 20일 장전 거래는 0.3%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1%까지 오름폭을 키운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랠리를 주도하면서 시장 전반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Samsung Electronics는 전 거래일 대비 1.27%, SK hynix는 1.26% 오르고, Hanmi Semiconductor는 5.21%, DB HiTek은 2.16% 상승한다.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협의가 지연된 Samsung Electronics도 장중 상승폭을 2%에 가깝게 넓힌다.
금리 부담 속 투자심리의 버팀목
시장은 U.S.-이란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시장금리 급등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다. 간밤 U.S. 30년물 국채금리는 6bp 오른 5.197%를 기록하며 2007년 이후 다시 한 번 고점을 경신했고, Dow는 0.65%, S&P 500은 0.67%, Nasdaq은 0.84% 각각 하락 마감한다.그럼에도 대형 반도체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락 폭은 일부 완화된다. Nvidia, TSMC, Broadcom, AMD는 전일보다 낙폭이 제한되고, 최근 급락하던 Micron은 2.5%, SanDisk는 3.8% 반등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가 U.S. 금리 상승과 외국인 수급 불안 같은 하방 요인, Micron 등 반도체주 급등과 최근 급락 이후 기술적 매수세 같은 상방 요인이 혼재한 결과를 반영한다고 말한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다음 날 새벽 예정된 Nvidia 실적이 단기 투자심리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본다.
우리 매체는 앞서 KOSPI 상장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며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 호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를 끌어올리며 업종 전반의 이익 개선을 주도하는 반면, 자동차는 관세 부담 등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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