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국내 자산 중심 연금용 TDF 출시

삼성자산운용, 국내 자산 중심 연금용 TDF 출시
국내 자산 TDF 출시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 선호가 높은 연금 투자자를 겨냥한 새로운 타깃데이트펀드가 시장에 나왔다. 이 상품은 적격 TDF 구조를 활용해 자산 배분의 폭을 넓히고, 환헤지 비용과 환율 변동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하이라이트

  • 삼성자산운용은 6월 20일 국내 중심의 '삼성 한국형 EMP 적격 TDF2060'를 출시하며 국내 투자에 특화한 첫 한국형 TDF를 선보였다.
  • 적격 TDF 특성을 활용해 70% 위험자산 투자 한도와 달리 안전자산 구간 30%에도 투자 가능, 포트폴리오 최적화 효과 기대된다.
  • 국내 자산 편입으로 환헤지 비용과 환율 변동 리스크 최소화하며, 이달 내 전 증권사·은행으로 판매 채널 확대 예정이다.

국내 투자 특화 상품 구조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20일 '삼성 한국형 EMP 적격 TDF2060'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에 특화한 업계 최초의 한국형 TDF로, 주식 자산은 국내 핵심 섹터와 주도 테마 ETF를 활용해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국면에서 수익을 추구하고, 채권 자산은 국내 물가와 금리에 연동된 자산을 편입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와 가까운 현금흐름을 겨냥한다.

이 펀드의 핵심은 적격 TDF 지위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최적화다. 현재 퇴직연금 규제상 위험자산 투자 한도는 70%로 제한되지만, 적격 TDF로 승인된 상품은 안전자산 구간인 30%에도 편입이 가능하다.

운용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내세운다. 삼성자산운용은 퀀트 기반의 체계적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지수형 ETF뿐 아니라 유망 섹터와 테마형 ETF도 적극 활용해 단순 시장 수익률 추종을 넘어 국내 산업구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연금 투자 비용 절감과 판매 확대

국내 자산에만 투자하는 구조는 연금 투자자의 실질 비용 절감 효과도 노린다. 글로벌 TDF와 달리 환헤지 비용이 없고, 연금 수령 시점의 환율 변동 위험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된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국내 주식 투자와 연금 계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 시장에 특화한 새로운 연금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구간에서 환리스크 없이 장기 성과를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한국형 TDF는 현재 삼성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달 중 전 증권사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는 앞으로 주요 증권사와 은행으로 판매 채널을 계속 넓히고, 출시 기념 이벤트도 FunETF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해 구매 인증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연금저축 적립금이 1분기 말 192조원을 넘어서며 2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증시 강세와 세제 혜택 확대를 배경으로 보험보다 연금저축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했고, 최근 1년 수익률 격차가 ‘머니무브’를 가속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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