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확대에 따른 D램 투자 기대가 커지면서 반도체 장비업체 Jusung Engineering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조원 이상 불어나며 코스닥 상위 5위권에 진입했고, 실적 개선 전망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Jusung Engineering 주가는 6월 20일 오전 11.81% 급등한 19만7,800원, 시가총액 1조원 증가하며 코스닥 5위 진입.
- AI 수요 확대 및 D램 투자 증가 기대에 따라 Jusung Engineering은 SK hynix 등 주요 고객사 수혜 가능성 부각.
- IBK투자증권은 2024년 Jusung Engineering 매출 3,580억원(15%↑), 영업이익 595억원(90%↑) 전망 및 ALG 장비 세계 첫 공급 주목.
주가 급등과 시가총액 순위 변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Jusung Engineering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1,700원, 11.81% 오른 1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1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전일 종가 17만6,900원 기준 시가총액은 8조2,200억원이었지만, 이날 급등으로 시가총액이 9조2,200억원 수준으로 커지며 Samchundang Pharm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올라서고 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1조원 넘게 늘어난 셈이다.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는 AI 관련 수요 확대에 따른 D램 투자 증가 기대가 꼽힌다. Jusung Engineering은 반도체 제조용 원자층증착, ALD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사에는 SK hynix와 중화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포함돼 있어 D램 투자 확대의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적 전망과 신기술 기대
증권가도 D램 투자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연구원은 Jusung Engineering이 AI 관련 수요 확대에 따른 D램 투자 증가 국면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ALD 기술을 바탕으로 유리기판과 캐패시터 내장 기판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 IBK투자증권은 Jusung Engineering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580억원,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5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달 18일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원자층성장, ALG 제조 장비를 세계 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ALG 장비는 기존 ALD 장비에서 발전한 형태로, 업계에서는 공정 정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보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저가 공세와 점유율 확대가 범용 DRAM 시장의 가격 경쟁을 격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CXMT가 DDR5를 낮은 가격에 공급하며 고객사 검증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삼성전자·SK hynix는 출하 방어와 수익성 유지 사이에서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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