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Holdings가 텍사스 베어카운티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착공에 들어가며 북미 청정에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며, 샌안토니오 인근 전력 수요 대응과 장기 전력판매 수익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OCI Holdings의 자회사 OCI Energy가 텍사스 베어카운티에서 120메가와트급 ESS 설치를 위한 Alamo City ESS Project를 착공했다.
- OCI Energy는 CPS Energy와 20년 장기 저장용량계약을 체결했고, 40%에 달하는 투자세액공제 등 투자 환급 혜택을 확보했다.
- OCI Holdings는 준공 전 매각 구조에서 직접 운영으로 전략을 전환해 태양광과 ESS 연계 장기 수익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텍사스 알라모시티 ESS 추진 내용
SeDaily 보도에 따르면, OCI Holdings는 U.S. 자회사 OCI Energy가 현지시간 수요일 텍사스 베어카운티에서 CPS Energy와 함께 'Alamo City ESS Project'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청호 OCI Enterprise 대표, Saba Bayatli OCI Energy 최고경영자, Rudy D. Garza CPS Energy 사장, 박재홍 LG Energy Solution Vertech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베어카운티 내 약 14만제곱미터 부지에 총 출력 120메가와트, 저장용량 480메가와트시 규모의 ESS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프로젝트에는 금융을 맡는 ING Capital, 배터리 공급사 LG Energy Solution Vertech, EPC 업체 Elgin Power Solutions가 참여하고 있다.
OCI Energy는 내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이 시작되면 이 시설은 샌안토니오 인근 약 3만 가구에 최대 4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최대 수요 시간대의 전력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수익 구조와 세제 혜택 기대
OCI Energy는 앞서 사업 개발 발표 당시 CPS Energy와 약 20년간 샌안토니오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기 저장용량계약을 체결했다. CPS Energy는 텍사스에서 128만 가구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OCI Holdings와는 2012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세금 감면과 해외 투자 조항을 담은 '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요건을 충족한다. 이에 따라 7월 4일 이전 착공을 통해 30% 투자세액공제와 10%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를 합한 최대 40%의 투자 환급 혜택이 기대된다.
OCI Holdings 관계자는 기존의 준공 직전 사업 매각 구조에서 벗어나 합작법인 등을 통한 직접 운영 비중을 확대해 전력 판매 기반의 장기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ESS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 Energy는 태양광 3.9기가와트, ESS 3.1기가와트를 포함해 총 7기가와트 규모의 개발 자산 31건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 정부가 2030년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 100GW를 조기 달성하고 2035년까지 150GW 이상으로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비중을 30%로 끌어올리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태양광·해상풍력 중심의 보급 확대와 함께 RPS 폐지 및 장기 고정가격 계약시장 도입, 송배전망 확충과 계통 유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남는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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