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1주년 맞아 부처 공통 슬로건 도입

이재명 정부, 1주년 맞아 부처 공통 슬로건 도입
공통 슬로건 도입

이재명 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전 부처가 공통으로 사용할 새 홍보 슬로건을 채택하며 정책 성과 메시지의 일원화에 나선다. 이번 문구는 7월 3일까지 배포되는 보도자료에 반영될 예정으로, 경제를 포함한 부문별 1년 성과를 집중 부각하려는 흐름과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정부는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3일까지 모든 중앙부처 공식자료에 '국민이 만든 위대한 변화의 길' 공통 슬로건 사용을 지침했다.
  •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한국의 1분기 성장률이 주요 OECD 회원국 중 최고치인 1.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정부는 V자 반등 등 경제성과와 실용‧성과 원칙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잠재성장률 제고와 성장 과실 공유를 약속했다.

1주년 홍보 문구 적용 범위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이 만든 위대한 변화의 길, 모두의 회복과 도약의 1년"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문체부는 화요일 각 중앙부처에 보도자료 배포 시 해당 슬로건을 사용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슬로건의 주 문구인 "국민이 만든 위대한 변화의 길"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지난 1년간 변화의 성과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담겼다. 오른쪽 위로 향하는 빨간 화살표 형상에는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국민과 함께 이뤄가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부처별 성과에 맞는 새 슬로건을 활용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 문구는 7월 3일까지 배포되는 보도자료에 삽입된다.

경제 성과 홍보와 기존 활용 사례

이 같은 조치는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각 부처가 분야별 성과를 강조하는 보도자료를 집중적으로 내는 가운데, 통일된 홍보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도 "국민주권정부 경제성과 1년의 주요 경제성과"를 알리는 보도자료에 새 슬로건을 사용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 경제가 지난해 비상계엄 충격에서 V자 반등에 성공했고 성장 모멘텀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OECD 회원국 가운데 1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 1.7%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실용과 성과" 원칙을 중심으로 경제 전환을 추진해 잠재성장률을 회복하고, 성장의 과실을 국민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정부 보도자료에 슬로건을 넣는 방식은 대형 국가기념일이나 국제행사 때 통상 활용돼 왔으며, 지난해 8월 광복 80주년 당시에는 "찬란한 발걸음, 새로운 길" 문구가 쓰였다.

같은 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각 부처 보도자료에 "APEC 2025 KOREA"와 천년미소를 형상화한 기와 문양 엠블럼이 함께 사용됐다. 이는 행사 성공 개최 의지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목적이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가 제시한 핵심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1분기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 1.7%)과 수출 순위 상승, 코스피 7000 돌파, 물가 안정 및 27조3천억원 지출 구조조정 등을 근거로 성장 회복과 재정 효율화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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