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lectronics, 성과급 잠정합의 도달 후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Samsung Electronics, 성과급 잠정합의 도달 후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성과급 잠정합의 도달

정부 중재 속에 삼성전자와 노동조합이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갈등에서 잠정합의에 도달하면서 예정됐던 총파업 계획이 보류된다. 이번 합의는 적자 사업부 성과급 배분 방식의 1년 유예와 반도체 인력 동기부여 원칙을 함께 담고 있으며, 세부안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투표로 최종 판단을 받는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가 성과급 관련 잠정합의에 도달, 정부 중재 아래 파업 위기 해소.
  • 회사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을 1년간 중단하기로 합의해 노조와 회사 간 갈등의 핵심 쟁점이 해결됨.
  •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11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시행될 예정.

정부 중재 속 합의안 도출

SeDaily.com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목요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추가 협상 끝에 성과급 관련 잠정합의에 이른다. 이날 오전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2차 회의가 결렬된 뒤에도 고용노동부 중재 아래 교섭이 이어지면서, 노사는 총파업 예고를 앞두고 절충안을 마련한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노사 모두가 해법을 찾기 위해 한 걸음씩 물러섰다고 밝힌다. 김 장관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규정하며, 같은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지니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고 노사가 이를 받아들인다고 설명한다.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장인 여명구 사측 교섭대표는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기본 원칙이 유지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번 잠정합의를 통해 특별보상 제도가 보다 구체화된다고 말한다.

총파업 보류와 노사관계 영향

노조 측은 쟁점이던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과 관련해 회사가 해당 방식을 1년간 중단하기로 하면서 합의가 성립한다고 밝힌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지부장은 잠정합의 세부 내용은 웹사이트 등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고 말한다.

이번 합의로 초기업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총파업 계획을 접고,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11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내부 갈등이 생산 차질 우려로 번질 가능성은 일단 낮아지지만, 최종 가결 여부가 향후 반도체 사업부 보상 체계와 노사 안정의 분수령이 된다.

최 지부장은 내부 갈등으로 우려를 끼친 데 대해 대중에 사과하며, 잠정합의 결과를 자신의 성적표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삼성전자 노사관계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힌다. 김 장관도 가장 큰 상처를 받은 것은 삼성전자 임직원일 것이라며, 기술과 노사관계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이 이번 성장통을 명성에 걸맞게 넘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배분 비율을 두고 협상이 결렬되며 6월 21일 총파업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노조는 DS 부문에 성과급 재원의 70%를 공통 배분하자고 주장한 반면, 회사는 40% 공통 배분과 60% 사업부별 배분을 내세우며 대립했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가 막판 변수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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