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확산과 의료관련감염 관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Seegene가 유럽 시장에 다제내성균 진단제품을 내놨다. 이번 출시는 병원 내 고위험 병원체와 내성 유전자를 동시에 선별할 수 있는 분자진단 역량을 앞세워 감염관리 대응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하이라이트
- Seegene가 6월 21일 유럽에서 다제내성균 진단 신제품 'Allplex™ MDRO Assay'를 출시하며 IVDR 요건을 충족시켰다.
- 해당 제품은 실시간 다중 PCR로 다제내성 병원체와 내성 유전자를 단일 검사에서 동시 검출, 감염 예방 및 통제 신속성 강화에 기여한다.
- Seegene 2024년 1분기 매출은 1,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 58.6% 증가했다.
유럽 출시 제품 특징과 개발 방향
SeDaily.com 보도에 따르면, Seegene는 21일 유럽 시장에 다제내성균 검사용 신제품 'Allplex™ MDRO Ass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인 IVDR 요건에 맞춰 개발됐으며, 의료관련감염과 연관된 다제내성균 및 관련 내성 유전자 검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다중 PC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주요 다제내성 병원체와 내성 유전자를 단일 검사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배양검사 확정 이전 단계에서 PCR 기반 1차 스크리닝을 지원해 더 빠른 감염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병원은 감염 위험 모니터링, 초기 대응, 감염 통제 조치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변화하는 감염병 환경과 항생제 내성 대응 수요 확대에 맞춰 관련 진단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Allplex™ Entero-DR Assay'와 함께 사용할 경우 장내 상재 내성균 중심의 검사 영역을 보완해 병원 내 감염 위험이 높은 주요 병원체까지 포괄하는 검사 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hin Dae-ho Seegene 글로벌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추가를 넘어 병원 감염관리 환경에서 더 폭넓은 진단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을 검출하는 'Allplex™ MRSA Assay'도 개발 중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 감염관리 수요와 실적 개선 흐름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화하면서 의료관련감염 부담도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더 빠르고 포괄적인 진단 솔루션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U.S.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료에 따르면 U.S. 병원에서 발생한 항생제 내성 감염은 코로나19 기간 약 20% 증가했고, 이후에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다.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사용 증가와 병원 내 감염 확산 사례가 늘면서 고도화된 감염 통제 시스템의 필요성은 더 부각되고 있다. Seegene는 의료관련감염 대응 진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감염 감시와 관리 수요 증가에 맞춰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비호흡기 제품군 확대는 수익성 개선 흐름과도 맞물린다. Seegene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58.6% 증가했다.
우리 매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짚은 바 있습니다. Kolon TissueGene의 TG-C, AriBio의 AR1001 등 후기 임상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허가·출시 시점과 매출 전망, 기업가치 평가가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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