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양 상장폐지 대응 협력사 지원 창구 운영

부산시, 금양 상장폐지 대응 협력사 지원 창구 운영
금양 상장폐지 대응 지원

부산광역시가 금양 상장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피해 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상공회의소에 통합 상담창구를 열고 이차전지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과 고용, 체불임금 지원 연계에 나선다.

하이라이트

  • 부산시는 금양 상장폐지로 영향을 받은 이차전지 및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과 전문 컨설팅, 금융·고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 위기 협력사에는 업체당 1억원 한도의 특례보증과 2% 이차보전 등 직접 자금 및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 부산시는 2023년 금양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후속 행정지원을 했으며, 금양 상장폐지가 지역 협력업체와 고용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데 집중한다.

상담창구 개설과 금융 지원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21일 부산시청 백브리핑에서 금양 상장폐지에 따른 기업 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이차전지 및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에 통합 상담창구를 설치해 금양 상장폐지로 영향을 받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접수한다. 상담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관련 제도와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신용보증재단, 종합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청, 노동권익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금 지원, 취업 상담, 체불임금 신고, 임금 지원도 돕는다. 위기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업체당 1억원 한도의 특례보증과 2% 이차보전도 시행한다.

지역 산업 파장과 부산시 해명

박 국장은 특정 기업 띄우기 의혹과 관련해 부산시 지원은 일반적인 투자 유치와 관련 절차에 따른 기업 육성 또는 연구개발 지원이었으며, 특정 기업의 주가 부양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부산시는 기술과 투자 조건, 지역경제 영향을 객관적으로 고려해 행정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차전지 사업을 미래를 이끌 신산업으로 보고 앵커기업인 금양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했지만, 이번 위기를 맞아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다만 금양 상장폐지의 결정적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의 판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피했다.

부산시는 2023년 1월 금양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이차전지·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원과 인허가 전담공무원 지정 등 후속 행정을 지원해 왔다. 이번 조치는 금양 사안이 지역 협력업체와 고용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HD현대로보틱스가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협력사 상생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공동 재원 6억원을 바탕으로 협력사에 총 9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제공하고,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해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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