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확대, 강남 3구 2주 연속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확대, 강남 3구 2주 연속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 확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 흐름이 강남권을 넘어 강북과 한강벨트까지 확산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는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계속돼 지역 간 시장 양극화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5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0.28%에서 0.31%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유지한다.
  • 송파구 0.38%, 서초구 0.26%, 강남구 0.20%로 강남 3구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강북권과 외곽도 상승률 상위를 차지한다.
  • 지방은 광주 -0.16%, 세종 -0.11%, 대구 -0.04%로 침체세가 이어지는 반면, 서울 전세가격지수는 0.29%로 강세가 지속된다.

5월 셋째 주 서울 매매가격 동향

According to MK,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0.28%에서 이번 주 0.31%로 상승폭이 커진다. 지난주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에 이어 이번 주에도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세를 유지한다.

세금 절감 목적의 급매물이 상당 부분 소화되면서 강남권 약세 흐름은 빠르게 둔화한다. 잠실동과 신천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진 송파구는 0.38% 올라 전주 0.35%보다 상승폭이 확대되고, 서초구도 0.17%에서 0.26%로 오름폭이 커진다. 강남구 역시 0.20%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실거래가도 다시 강세를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4월 60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한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9월 기록한 56억원이다.

서울 내 상승률 상위 지역은 강북권과 외곽에 집중된다. 종암동과 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오른 성북구가 0.49%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서대문구 0.46%, 강북구와 관악구 각 0.45%, 광진구와 강서구 각 0.43%가 뒤를 잇는다. 관악구는 전주 0.20%에서 이번 주 0.45%로 0.25%포인트 뛰어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크게 확대된다.

수도권 확산과 지방 하락 지속

경기 지역도 오름세를 이어간다. 광명시는 하안동과 광명동을 중심으로 0.68% 올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안양 동안구와 성남 분당구도 각각 0.48% 상승한다. 과천시는 0.20%로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한다.

반면 지방은 침체가 이어진다. 광주는 -0.16%, 세종은 -0.11%, 대구는 -0.04%를 기록한다. 신규 입주 물량이 누적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계속 위축되면서 서울과 지방 간 시장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지속한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29% 올라 전주 0.28%보다 상승폭이 확대되고, 송파구가 0.5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다. 성동구 0.49%, 성북구 0.47%, 광진구와 도봉구 각 0.42%도 높은 오름세를 보인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복귀투자계좌(RIA) 도입 이후 약 두 달 만에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해외 주식 차익 실현 자금이 국내 반도체·AI 관련 종목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또한 양도차익 공제율이 5월 말 100%에서 이후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만큼 해외 주식 매도 결제일과 자금 유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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