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입주 공백, 전월세 비용 상승 압박 키운다

서울 아파트 입주 공백, 전월세 비용 상승 압박 키운다
서울 입주 공백 심화

다음 달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한 곳도 없어 임대차 시장의 공급 공백이 커지고 있다. 월세 매물 감소와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전국 입주 물량도 상반기보다 줄어 주거비 부담 확대 우려가 나온다.

하이라이트

  •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8만6,530가구로 상반기 9만3,284가구 대비 7.2% 감소할 전망이다.
  • 부산광역시에 하반기 지방 입주 물량의 57%에 해당하는 4,426가구가 집중되어 지역별 공급 불균형이 심화된다.
  • 서울은 6월 아파트 입주 공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전월세 임대차 비용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지적된다.

하반기 공급 감소와 지역별 영향

지방에서는 15개 단지, 7,818가구가 입주한다. 부산광역시 4,426가구, 강원특별자치도 970가구, 울산광역시 870가구, 대구광역시 849가구, 대전광역시 400가구, 전라남도 180가구, 경상북도 123가구로, 지방 입주 물량의 57%가 부산에 집중된다.

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 물량은 8만6,530가구로 상반기 9만3,284가구보다 7.2% 감소할 예정이다. 월평균 기준으로도 상반기 1만5,547가구에서 하반기 1만4,421가구로 줄어든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만4,791가구, 지방 4만1,739가구가 하반기에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8월 서초구 반포래미안트리니원 2,091가구, 9월 디에이치방배 3,064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6월 공백은 단기적인 임대차 비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가 2026년 3월 전월 대비 1.36% 상승하며 2014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재경신한 흐름을 전한 바 있습니다. 같은 기간 매매 실거래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급매물 영향으로 0.28% 하락해 전세 강세와 매매 약세가 엇갈렸고, 권역별로는 동북권 전세 상승폭이 두드러진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동남권 매매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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