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agem, 침대·정수기 사업 확대 추진

Ceragem, 침대·정수기 사업 확대 추진
세라젬, 사업영역 확장

Ceragem이 척추 온열기기와 마사지체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침대와 정수기로 제품군을 넓히며 종합 홈가전 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1,500억원 투자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인재 채용에 속도를 내고, 이르면 올해부터 새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Ceragem secured 1,500억원 investment from Helios Private Equity, boosting its Enterprise Value to 1조원 and marking its first funding from a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
  • Ceragem is diversifying beyond medical devices by developing healthcare-integrated beds and enhanced water purifiers, aiming to launch new products and expand its mid- to long-term growth base.
  • Ceragem targets Coway’s 7조원 market cap dominance by enlarging its rental portfolio and focusing on overseas markets such as China, Southeast Asia, and India.

신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

2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Ceragem은 침대와 정수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매출은 기존 척추 의료기기 'Master'와 마사지체어 'Pause' 시리즈에 집중돼 있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품 다각화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Ceragem은 최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Helios Private Equity로부터 1,5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1998년 창사 이후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투자 후 기업가치는 1조원으로 평가됐다.

회사는 이 자금을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과 인재 확보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2~3년 안에 기업공개 추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침대 부문에서는 일반 침대를 넘어 의료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Ceragem이 자체 개발 중인 프레임에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접목하는 방식이며, 현재는 시제품 프레임을 바탕으로 여러 사용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트리스는 복수의 협력 후보와 논의를 거쳐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으로, Simmons와 Geumseong Bed 등이 거론된다. Ceragem 관계자는 헬스케어 기능을 더한 제품을 목표로 여러 매트리스 제조사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털 시장 경쟁과 해외 확장 과제

정수기 부문에서는 기존 제품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검토하고 있다. Ceragem은 2024년 정수, 냉수, 온수, 알칼리 이온수를 제공하는 'Ceragem Balance'를 출시한 데 이어, 연령대별 맞춤 미네랄수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한 'Ceragem Balance Mediwater AI'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정수기 렌털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워 입지를 넓히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사업 다각화는 Ceragem이 올해 초 U.S.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한 'AI Wellness Home'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당시 회사는 거실, 욕실, 주방, 침실, 어린이방 등 일상 공간 전반을 회복과 휴식의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헬스케어 기기에서 침대와 정수기로 제품 범위를 넓히는 움직임은 이 비전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읽힌다.

Ceragem의 기존 및 신규 제품군은 시장에서 Coway와 정면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Coway는 시가총액 약 7조원, 연매출 약 5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가전 렌털 기업으로 평가된다. Ceragem이 격차를 좁히려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렌털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동남아시아·인도 등 해외 핵심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과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CBSI) 흐름을 통해 소비심리 회복과 유통 판매·체감경기 개선을 짚었습니다. 다만 백화점 중심의 강한 성장과 달리 대형마트·SSM 및 중소기업 체감경기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회복세가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라 양극화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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