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사업부, 2026 임금협약 확정 후 사업부별 특별성과급 격차 확대

삼성전자 DS사업부, 2026 임금협약 확정 후 사업부별 특별성과급 격차 확대
성과급 격차 논란

삼성전자가 2026년 임금협약을 조합원 찬성률 73.7%로 확정하면서 총파업 직전 타결된 노사 합의가 최종 마무리됐다. 다만 반도체를 담당하는 DS사업부 내 사업부별 특별성과급 배분 기준이 확정되면서 최대 4억6천만원의 보상 격차가 노출돼 내부 갈등 요인으로 남고 있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 DS사업부와 DX사업부의 자사주 지급 규모 격차가 117배로 커지며, DX사업부는 600만원에 불과하다.
  • 회사는 자사주 지급 방식이 주가 연동 인센티브 강화 및 핵심 인력 유출 방지 효과가 있다고 평가한다.
  •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6월 27일 개최하며, 노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부 간 보상 격차와 노사 후속 과제

회사는 자사주 지급 방식이 주가와 보상을 연동해 동기부여를 높이고 핵심 인력 유출을 막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성과급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SK hynix와 구분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같은 회사 안에서도 사업부 간 체감 차이는 더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DX사업부의 자사주 지급 규모는 600만원으로, 메모리사업부와 비교하면 117배 차이가 난다. DX 구성원이 주축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잠정합의안 찬성률이 21.1%에 그친 배경으로도 이 같은 보상 격차가 거론된다.

삼성전자와 공동교섭단은 27일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 더유니버스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장 부사장은 조인식에서 이번 임금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DX 부문에서 DS(특히 메모리) 부문과의 성과 보상 격차가 최대 100배 수준으로 벌어지며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DX는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 지급에 그친 반면 DS 메모리는 1인당 평균 6천만원 수준이 거론됐고, 이 같은 격차가 임금협상 타결과 별개로 노조 대표성 및 보상 체계를 둘러싼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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