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AI 수요 확대에 목표주가 230만원으로 상향

삼성전기, AI 수요 확대에 목표주가 230만원으로 상향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AI 서버와 일반 전자기기 수요 확대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FC-BGA 업황을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실적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가격 인상 가능성과 공급 제약 장기화를 근거로 올해와 2분기 이익 전망도 함께 높이고 있다.

하이라이트

  •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MLCC 및 FC-BGA 수요 급증과 가격 인상으로 2분기 매출 3조3천억원, 영업이익 3천807억원을 전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79% 증가가 예상된다.
  • 2028년 1분기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고 연간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3조원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의 실적 전망 상향

SeDaily.com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월요일 삼성전기(009150.KS)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기를 적층세라믹커패시터, 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FC-BGA의 동시 호황 수혜를 받는 글로벌 부품 공급업체로 평가한다.

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MLCC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3분기부터 인상 가격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급 여건을 고려할 때 서버용과 범용 제품 모두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FC-BGA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고객 전반으로 단가 인상 협상이 확대되고 있고 평균판매단가 상승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급 부족 장기화와 추가 성장 기대

김 연구원은 유의미한 생산능력 증설 물량이 2028년 1분기 이후에야 시장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MLCC와 FC-BGA 모두에서 가격 결정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을 3조3천억원, 영업이익을 3천80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79% 증가한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5조9천억원, 영업이익 3조원을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 85% 늘어나는 수치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 커패시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추가적인 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 확장이 가능하다고 봤다. 기존 MLCC 사이클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서사가 형성될 수 있다는 평가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AI 서버·데이터센터 확대로 MLCC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기가 시장의 ‘AI 부품 수혜주’로 재평가받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배경으로 MLCC 투자와 유리기판 등 신기술 기대가 부각됐고, 동시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며 개별 종목 추격 매수보다 관련 ETF를 통한 분산투자 수요가 늘어난 점도 함께 다뤘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