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축은행업권, 1분기 순이익 확대에도 연체율 상승

국내 저축은행업권, 1분기 순이익 확대에도 연체율 상승
저축은행 순이익 증가에도 위험↑

국내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1분기 3천억원대 순이익을 내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경기 회복 지연과 차주의 상환능력 약화가 이어지면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함께 상승해 자산건전성 부담이 남아 있다.

하이라이트

  • 국내 저축은행 1분기 순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8억원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 확대와 대손충당금 감소가 주요 배경이다.
  • 3월 말 연체율은 6.7%로 지난해 말보다 0.7%포인트 상승했고, 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8.0%에서 8.9%로 0.9%포인트 높아졌다.
  •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16.0%로 유지됐으며, 유동성비율 170.8%·대손충당금적립률 108.3%로 법정기준을 상회했다.

1분기 실적과 건전성 지표 변화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Seoul Economic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잠정 순이익은 3천3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40억원보다 2천898억원 늘어난 수치로,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전입액 감소가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된다.

반면 연체율은 3월 말 기준 6.7%로 지난해 말 6.0%보다 0.7%포인트 올랐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8.0%에서 8.9%로 0.9%포인트 상승해 전체 연체율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3월 말 8.6%로 지난해 말 8.4%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경기 회복 지연과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약화가 건전성 지표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본여력과 자산 성장 흐름

자본적정성 지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오른 16.0%로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이익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 2.3% 확대 폭이 위험가중자산 1.4% 증가를 웃돈 결과다.

유동성비율은 170.8%,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08.3%로 모두 법정 기준인 100%를 웃돌았다. 1분기 말 총자산은 119조3천억원으로 전 분기 118조원보다 1조3천억원 늘었고, 여신은 95조원으로 5조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43조2천억원으로 1조2천억원 늘었으며, 수신도 99조6천억원으로 소폭 증가해 유동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PF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기저효과가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면서도, 영업환경 개선이 더딘 만큼 위험 중심 경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의 장기연체채권 추가 매입은 농협자산관리와 상호금융권 등이 보유한 7년 이상 연체·채무액 5천만원 이하 채권을 대상으로 5차로 진행되는 내용입니다. 매입 즉시 추심이 중단되고, 취약계층은 심사 없이 소각되며 그 외 차주는 상환능력 평가를 거쳐 채무조정 또는 소각이 이뤄진다고 우리 매체는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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