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8,600선 돌파, 개인·기관 매수에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장중 8,600선 돌파, 개인·기관 매수에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국내 증시가 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6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2조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내놓는 가운데서도 개인과 기관이 매수로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이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1일 오전 9시45분 기준 2.51% 급등한 8688.65로 사상 최고치와 8,600선을 돌파한다.
  •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573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 8562억원, 기관 1조142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다.
  • 코스닥지수는 0.67% 하락한 1067.61에 거래되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508.8원으로 출발한다.

장 초반 지수 급등과 수급 흐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2.50포인트, 2.51% 오른 8688.65를 기록한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9.52포인트, 0.11% 오른 8485.67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며 8,600선을 돌파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8573억원을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8562억원, 기관은 1조1427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차익실현 물량을 받아내고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가 5.21% 오르는 가운데 현대차 4.15%, 삼성물산 4.39%, 두산에너빌리티 5.87% 상승세를 나타내고, SK하이닉스는 0.21% 내리며 약세를 보인다. 삼성전기는 5.41% 급락한다.

미국 증시 훈풍과 코스닥·환율 움직임

지난주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다. 29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3.49포인트, 0.72% 오른 51032.46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6.43포인트, 0.22% 상승한 7580.06, 나스닥종합지수는 55.15포인트, 0.20% 오른 26972.62를 기록한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7.19포인트, 0.67% 내린 1067.61에 거래된다. 지수는 2.03포인트, 0.19% 하락한 1072.77로 출발한 뒤 장중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316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3177억원을 순매도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펩트론 등이 내리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HLB는 오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508.8원에 거래를 시작한다.

우리 매체는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로 자금이 쏠리면서 지수 수급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고 이전에 전했습니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거래대금 비중이 급격히 커지며, 이들 투자심리 변화가 코스피 전반의 변동성과 장중 흐름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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