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력망 현대화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확대에 대응해 Hyosung Heavy Industries가 현지 초고압 전력기기 생산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추진으로 회사는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와 초고압 차단기 생산 거점을 모두 갖춘 첫 한국 전력기기 업체가 된다.
하이라이트
- Hyosung Heavy Industries와 Quanta 자회사는 7월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 LLC'를 설립, 10월부터 펜실베이니아에서 72.5~800kV 초고압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다.
- 이번 합작은 Hyosung Heavy Industries가 미국 현지 공급망과 변압기·차단기 생산 역량을 확충하며 전력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조치다.
- 북미 차단기 시장은 2024년 48억달러에서 2034년 96억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전망이며, Hyosung은 올해 초 7,87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펜실베이니아 생산 거점 구축
SeDaily 보도에 따르면 Hyosung Heavy Industries의 미국 법인 Hyosung HICO는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Quanta의 자회사와 가스절연차단기, GCB,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합작법인은 7월 설립되며, 10월부터 펜실베이니아주 캐넌즈버그에 있는 Quanta 공장에서 72.5kV부터 800kV까지의 초고압 차단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직류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Quanta는 미국 전역에서 폭넓은 고객망을 보유한 현지 최대 전력, 에너지 인프라 EPC 기업으로 소개된다.
미국 전력시장 공략과 공급망 경쟁력
이번 협력으로 Hyosung Heavy Industries는 미국에서 변압기와 차단기 생산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되며, 현지 공급망 대응력과 전력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미국 사업의 현지화 운영 경험과 합작법인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지 전력시장에서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합작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을 오가며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은 3월 미국에서 Quanta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만나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고 회사는 밝혔다.
조 회장은 양사가 차단기와 변전 설비 공급부터 송전, 재생에너지 연계 프로젝트까지 협력을 이어오며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사업에서 축적한 현지화 운영 노하우와 이번 합작법인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 전력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Hyosung Heavy Industries는 올해 초 미국 주요 송전망 운영사와 7천870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Global Market Insights, GMI에 따르면 북미 차단기 시장은 2024년 48억달러에서 2034년 96억달러로 확대되며 연평균 6.7% 성장할 전망이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육성 계획은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라 고효율 전력 제어 기술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을 배경으로, 정부가 대규모 R&D와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매체는 국비 5000억원 이상을 포함한 총 7500억원 안팎의 투자 가능성과 함께, 특화단지 실증 인프라 및 공공 팹 고도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과 양산-사업화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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