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스피 반도체 편중론 반박하며 증시 회복세 강조

이재명, 코스피 반도체 편중론 반박하며 증시 회복세 강조
증시 회복, 반도체 논란

코스피 상승을 둘러싸고 반도체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를 제외한 지수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 그는 반도체가 한국 산업의 핵심인 만큼 이를 배제한 지표 계산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히며, 증시와 경기 회복 흐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이재명 대통령은 7월 1일 코스피 4,000선 돌파가 반도체 착시가 아니라 실질적 증시 회복임을 X를 통해 강조했다.
  • 올해 반도체 시가총액 비중이 54.6%까지 증가하며 시장 집중 우려가 제기되지만,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60%대 후반~70%대 후반까지 차지할 전망으로 산업 편중 논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제외 지수 논란과 대통령 발언

MK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X를 통해 코스피 상승을 두고 제기된 이른바 반도체 착시론을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그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종목을 제외하더라도 코스피가 4,000선을 넘는다고 언급하며,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가 한국 산업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히려 반도체를 포함한 현재의 코스피 4,000이 한국 증시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준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그는 코스피 4,000 자체도 고무적인 성과라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증권가 편중 우려와 시장 해석

이 대통령은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의 '반도체 거인의 그림자' 보고서를 다룬 기사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해당 기사와 보고서는 올해 반도체 시가총액 비중이 54.6%까지 높아지며 시장 집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장중 코스피가 8,800선을 넘는 상황에서도 반도체를 제외하면 실제 지수는 4,000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대 후반에서 70%대 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과 주가 상승의 동력이 반도체 산업에서 나오더라도, 이를 통해 한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이는 특정 업종 편중 우려와 별개로 반도체 주도 랠리를 국내 산업 경쟁력과 경기 개선의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으로 읽힌다.

우리 매체는 코스피 상승세를 두고 제기된 ‘반도체 편중’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를 제외한 지수 해석에 공개적으로 반박한 배경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가 한국 산업의 핵심인 만큼 이를 떼어내 지수를 보는 시각은 설득력이 약하며, 반도체를 제외해도 다른 업종이 일정 수준의 체력을 유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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