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 Korea, 피자헛코리아 운영 재편 출범

PH Korea, 피자헛코리아 운영 재편 출범
PH Korea 공식 출범

피자헛코리아의 국내 운영 체계가 기업회생 절차와 영업양수도 마무리 이후 PH Korea 중심으로 재편되며 1일 공식 출범했다. 새 법인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전면에 내세웠고, 최근 매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 재정비에 나선다.

하이라이트

  • 피자헛코리아는 2024년 12월 소송 패소 후 경영난에 빠져 기업회생 절차를 거쳤고 PH Korea 체계로 운영이 재편됐다.
  • PH Korea는 Wintergold와 K-Clavis Investment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윈터골드 CEO 조원홍이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 피자헛은 가맹점주 상생과 메뉴 강화에 주력하며 2024년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생 절차 이후 운영 재편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피자헛코리아는 2024년 12월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 패소 이후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올해 3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영업양수도 승인을 받았고, 지난달 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사업 운영이 PH Korea 체계로 재편됐다.

PH Korea는 국내에서 Pizza Hut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해 Wintergold와 K-Clavis Investment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사회 의장은 Wintergold 최고경영자 조원홍이 맡았으며, 그는 과거 현대자동차 CMO로서 Genesis 브랜드 출시와 글로벌 시장 안착을 이끈 인물로 소개된다.

조 의장은 이날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생 경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회생 절차의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을 지켜온 가맹점주들의 노력 없이는 한국 내 Pizza Hut의 오늘과 내일이 존재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가맹점 상생과 실적 회복 기대

조 의장은 본사와 가맹점이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생사를 함께하는 가장 강한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맹점주의 경제적 이익을 이사회의 경영 감독 최우선 과제로 삼고, 브랜드 가치 회복과 고객 경험의 전면 재설계, 현장 중심 실행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회사 측은 새 가맹본부 출범을 전환점으로 기존 대표 메뉴인 Super Supreme와 미국식 피자 콘셉트의 U.S. Origin 라인업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뚜렷한 회복 흐름으로 돌아섰고,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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