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급등에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삼성전자 급등에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사상 최고 경신

반도체 수출 호조가 확인되면서 1일 코스피가 급등해 종가 기준 8788.38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다. 장중 35만원을 넘긴 삼성전자 강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 매수세가 목표주가 상향과 맞물려 확대된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는 10.09% 급등해 34만9000원에 마감하며 반도체 수출 호조와 목표가 상향 기대가 주가를 견인했다.
  • 5월 반도체 수출이 37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9.4% 늘며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KB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서스퀘해나는 85만원으로 상향했으나, 금리 상승과 투자 지연 우려가 경계론을 자극한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목표가 상향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수 급등의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9% 오른 34만9000원에 마감했고, 장중에는 35만원을 웃돈다.

이날 앞서 발표된 '2026년 5월 수출입 동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를 다시 키운다. 5월 반도체 수출은 37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9.4% 늘며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3월 이후 3개월 연속 300억달러를 넘는다.

여기에 KB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올리고, U.S. 투자회사 서스퀘해나의 선임 연구원 메흐디 호세이니가 85만원을 제시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9390억원, 373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조3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한다.

우선주 확산과 밸류에이션 경계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통주와의 가격 격차 확대와 저평가 분석이 겹치며 13.09% 급등한다. 같은 날 현대차 2우B도 8.64% 오르며 우선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번지는 모습이다.

다만 급격한 주가 상승을 둘러싼 경계론도 나온다. 메모리 수요의 상당 부분이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집행에서 나오고 있어 자금 부담으로 투자 속도가 둔화하면 업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준금리 상승 환경에서는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AI 기업들이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데 부담을 안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수요 지속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이 장중 처음으로 2,000조원을 돌파하며 주가가 35만원 선에 근접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강세가 코스피 지수의 급등을 견인했고, HBM 수요 확대 전망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가 주요 배경으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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