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8,500억원 몰려

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8,500억원 몰려
1조8,500억 뭉칫돈 몰려

롯데쇼핑이 2,000억원 조달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을 훌쩍 넘는 주문을 확보하고 있다.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이 열렸고, 최근 실적 개선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롯데쇼핑이 2,000억원 모집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8,500억원 주문을 받아 최대 4,000억원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 2년물과 3년물 모두 민평금리 대비 3bp 낮은 금리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고,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 롯데쇼핑 1분기 매출 3조5,816억원, 영업이익 2,529억원으로 각각 3.6%, 70.6% 증가해 투자 수요를 뒷받침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과 발행 조건

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8,5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은 2년물 800억원, 3년물 1,200억원을 합쳐 2,000억원이다.

만기별로는 2년물에 5,100억원, 3년물에 5,750억원이 몰렸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 금리는 민평금리 대비 플러스, 마이너스 30bp 범위의 희망금리 밴드를 제시했으며, 2년물과 3년물 모두 민평금리 대비 3bp 낮은 수준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실적 개선이 투자 수요 뒷받침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안정적인 신용도와 함께 최근 수익성 개선 흐름이 회사채 투자 수요를 끌어올리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5,816억원, 영업이익 2,52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70.6% 증가한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1,439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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