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등 접전지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선거 결과는 각 당의 지역 판세뿐 아니라 지도부 거취와 향후 국정 운영 기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하이라이트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거 마지막 날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등 주요 경합지에 집중 유세를 벌였다.
- 더불어민주당은 6곳, 국민의힘은 8곳을 주요 경쟁 지역으로 간주하며 경합지 결과가 양당 내 지도부 주도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22대 국회 향후 2년 국정 운영 및 각 당의 정책 전략이 크게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접전 지역 중심의 마지막 유세 일정
MK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둔 마지막 날 전국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등 핵심 경합지에 화력을 집중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강원과 수도권 일정을 거쳐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 일정을 마친 뒤 전북 익산, 전주, 완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사를 시작으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를 진행한 뒤 충남 지역을 순회하며 천안에서 마지막 유세를 연다. 송언석 측도 국회에서 청년 투표 참여를 독려한 뒤 대구, 부산, 경남 일정을 소화하며 후보 지원에 나선다.
선거 결과가 좌우할 당내 주도권
정치권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대구 등 주요 경합지의 성적표가 사실상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대구, 전북 등 6곳을, 국민의힘은 서울, 부산, 강원, 충남, 충북, 대전, 경남, 울산 등 8곳을 경쟁 지역으로 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사 선거 구도와 맞물려 정청래 위원장의 정치적 향방에도 결과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도 당 안팎에서 제기된 이른바 윤심 논란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장동혁 위원장 거취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번 선거는 임기 2년이 남은 22대 국회의 향후 정국 운영과도 연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면 국정 과제 추진에 더 강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고, 반대로 유권자의 견제 심리가 확인되면 당의 정책 기조와 대응 전략에도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5월 전국 아파트 매매·증여 거래가 급감하며 시장이 빠르게 둔화한 흐름을 짚었습니다. 동시에 6월 수도권 분양 물량 집중과 서리풀지구 등 신규 공급 계획의 구체화가 거래 위축 국면에서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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