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5월 임의경매 낙찰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이 늘어나며 지역별 양극화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 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경매 물건 소화가 늘어난 반면, 한강변 등 가격 방어력이 강한 지역은 경매로 넘어가기 전에 일반 시장에서 흡수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하이라이트
- 5월 서울 임의경매 매각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3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해 물건 증가 추세 확인.
- 구로구·강서구·금천구가 전체 서울 경매 거래의 43.8% 차지, 강남구는 2건으로 지역별 편차 심화.
- 롯데건설, 부천상동역 홈플러스 부지 개발 위해 1조5천억원 PF 체결, 2,280억원 우발채무 해소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서울 경매 거래 증가와 지역 편중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5월 서울의 임의경매 매각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은 308건으로 1년 전 246건보다 25.2% 증가한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72건으로 가장 많고 강서구 40건, 금천구 23건이 뒤를 잇는다. 이들 3개 구가 서울 전체의 43.8%를 차지하는 반면 강남구는 2건에 그친다.
업계에서는 금리 인상 영향으로 임의경매 물건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본다. 반면 한강변처럼 주택 가격이 견조한 지역의 부동산은 경매까지 가지 않고 일반 시장에서 매수 수요에 흡수된다는 설명이 나온다.
개발 자금 조달과 핵심지 가격 차별화
부천 상동역 인근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부지는 롯데건설이 1조5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체결하면서 개발이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상 49층, 7개 동, 1,859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조성 계획이며, PF 집행으로 2,280억원의 우발채무가 전액 해소돼 재무구조 개선 기대도 커진다.서울 핵심지에서는 한강 조망 프리미엄이 더 두드러진다.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113제곱미터는 48억7천만원에 거래돼 강남구 개포동 신축 단지 유사 면적 거래가를 웃돈다. NH농협은행의 윤수민 부동산전문위원은 신축 여부와 강남 접근성, 한강 조망의 희소성이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진단하면서도 고가 아파트 규제 강화 가능성 같은 변수는 계속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서울에서 임의경매 매각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전년 대비 늘어나며 경매로 소유주가 바뀌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구로·강서·금천 등 일부 지역에 신청 건수가 집중되는 반면, 강남 등 가격이 견조한 지역은 경매 이전 단계에서 시장 수요로 소화되면서 지역별 격차가 커졌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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