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자금이 쏠리는 동안 소외됐던 증권주가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위탁매매 수수료와 이자손익 개선 가능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지난달 KRX 증권지수는 4.3%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32.8%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주요 증권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65조8천억원으로 증가하며 브로커리지와 이자손익 등 증권사 실적 개선 및 업종 비중 확대 기대가 높아졌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등으로 거래 회전율이 상승해 ETF 성장 및 디지털자산 시장 개방에 따른 추가 수익원 확보 전망이 부각됐다.
거래대금 확대와 하반기 실적 기대
매일경제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주요 증권주로 구성된 KRX 증권지수는 지난달 4.3% 하락해 코스피 수익률을 32.8%포인트 밑돌았다.
지난달에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일평균 거래대금이 65조8천억원까지 늘어나며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50.31%를 차지할 정도로 반도체와 AI 중심의 수급 쏠림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금융,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일부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며 시장 전체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거래대금 증가는 증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는 요인으로 꼽힌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는 데다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공여 확대에 따라 이자손익 개선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브로커리지와 이자손익, 트레이딩 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증권사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증권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ETF 확대와 업종 순환의 수혜
지난달 27일 상장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매수도 거래대금 증가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증시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로 투자자별 회전율도 높아지면서 하반기에도 양호한 거래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ETF 시장 성장에 따라 자산관리와 트레이딩 실적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자산 시장 개방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가능성도 크다고 평가했다.
저희가 이전에 다룬 여신금융협회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서는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가 단독 후보로 회원사 총회에 추천됐고, 총회 과반 동의 시 14대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카드론 규제, 조달비용 부담, 빅테크 경쟁 등 업권 전반의 현안 속에서 민간 금융인 출신 리더십이 업계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관심이 모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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