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 SpaceX 상장 기대에 우주주 레버리지 ETF 매수 확대

국내 투자자, SpaceX 상장 기대에 우주주 레버리지 ETF 매수 확대
SpaceX 상장 투자 열풍

SpaceX의 나스닥 상장 기대가 우주 산업 전반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관련 종목의 레버리지 ETF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 Rocket Lab, AST SpaceMobile, Redwire를 기초자산으로 한 2배 레버리지 상품이 최근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권에 오르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하이라이트

  • 9일까지 최근 1주일간 Defiance Daily Target 2X Long Rocket Lab ETF(RKLX)에 국내 투자자 순매수 3,833만달러, 17위 기록.
  • Rocket Lab 수주잔고 22억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주가 연초 대비 62% 상승 및 Redwire 144% 급등 확인.
  • Direxion, ProShares 등 8곳이 SpaceX 기반 레버리지 ETF 출시 준비 중이며, 단기적으로 우주주 변동성 확대 관측 우세.

우주 레버리지 ETF로 쏠리는 자금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집계 기준 9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해외주식 순매수 순위에서 Defiance Daily Target 2X Long Rocket Lab ETF(RKLX)는 17위에 올랐고, 순매수 규모는 3,833만달러였다.

이어 AST SpaceMobile 2배 레버리지 상품인 Tradr 2X Long ASTS Daily ETF(ASTX)는 1,806만달러로 26위, Redwire 기반의 T-Rex 2X Long RDW Daily Target ETF(RDWU)는 1,462만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각각 약 580억원, 273억원, 221억원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SpaceX 상장을 계기로 우주 산업 전반에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한다. 지난달 실적 발표 기준 Rocket Lab의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두 배인 22억달러로 늘었고, 이 회사 주가는 이달 8일까지 연초 대비 62% 상승했다. 같은 기간 Redwire 주가도 144% 급등했지만 시장은 추가 상승 여력을 여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기대와 단기 변동성 부담

U.S. 자산운용사들이 SpaceX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상품 준비에 나서면서 우주 관련 자산에 대한 공격적 투자 수요는 더 커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기사에 따르면 Direxion과 ProShares를 포함해 최소 8개 운용사가 SpaceX 기반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REXShares와 Turtle Capital의 T-Rex 2X Long SpaceX Daily Target ETF는 SpaceX 상장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Defiance의 SpaceX 2배 레버리지 ETF도 12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SpaceX 공모 참여를 위한 자금이 기존 우주 관련 종목과 상품에서 빠져나올 수 있어 우주 산업 전반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우리 매체는 앞서 SpaceX 기업공개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외 우주 테마 ETF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상품별로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동시에 높은 기업가치 평가와 과열된 투자심리가 상장 이후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실제로 주요 편입 종목들이 고점 대비 20~30% 조정을 받는 등 단기 투자 리스크가 커졌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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