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ILO 회의서 과도한 성과급 요구가 기업 성장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

한국경영자총협회, ILO 회의서 과도한 성과급 요구가 기업 성장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
성과급 요구 경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14차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한국 재계는 AI 확산에 맞춘 노동시장 전환과 노사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경직된 제도가 기업의 장기 성장과 임금 격차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제네바 ILO 총회에서 과도한 성과급 요구가 기업 성장 동력과 임금 격차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
  • 손 회장은 AI 시대 노동시장 전환 지원과 기업 혁신을 위해 경직된 한국 노동시장 규제, 특히 정규직 중심 보호와 근로시간 제도 개선을 촉구.
  • 제114차 국제노동기구 총회는 187개국 경영계, 노동계, 정부 대표가 참석해 플랫폼 경제 노동기준 및 각국 노동협약 이행 현황을 논의 중.

제네바 ILO 회의서 제기한 노동시장 전환 과제

SeDaily.com에 따르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화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4차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한국 재계를 대표해 AI 기술 혁신에 따른 노동시장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AI 발전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그에 따른 과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협력적인 노사 관계가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성과급 같은 과도한 요구가 노사 관계를 악화시키고 기업의 장기 성장 동력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며, 임금 격차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대화 역시 한쪽에만 부담을 지우는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AI 시대에 대비한 기업 혁신과 노동시장 전환 지원이 핵심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노동규제 개선 요구와 산업 영향

손 회장은 AI 시대에 맞는 노동시장 전환을 이루려면 혁신을 위한 강한 기업가정신이 확산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낡은 법과 제도를 각국이 개선해야 하며, 한국은 정규직에 대한 강한 보호와 획일적인 근로시간 제도처럼 지나치게 경직된 노동시장 규제를 시급히 손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제114차 국제노동기구 총회는 목요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며, 187개 회원국의 노동계, 경영계, 정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회원국의 협약 및 권고 이행 현황과 함께 플랫폼 경제 관련 국제노동기준 수립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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