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DAC 플랫폼 주목 속 U.S. IND 제출 추진

오름테라퓨틱, DAC 플랫폼 주목 속 U.S. IND 제출 추진
오름, DAC 미국 진출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로 단백질 분해 기반 DAC가 부상하면서 관련 기술 거래가 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글로벌 제약사와 총 10억8천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 이력을 보유한 가운데 핵심 후보물질의 U.S. 임상 진입을 올해 4분기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오름테라퓨틱은 BMS, Vertex 등과 총 10억8천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보유해 글로벌 빅파마 협력 이력이 부각된다.
  • Johnson & Johnson은 DAC 플랫폼 개발사 Firefly Bio를 10억달러에 인수하고, Roche는 최대 30억달러 조건 계약을 체결했다.
  • 올해에만 DAC 플랫폼 관련 기술 거래가 3건 발생하며, 글로벌 제약사의 단백질 분해 치료제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 보고서가 짚은 기술력과 개발 일정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DAC는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어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차세대 모달리티로 부각되며 기술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름테라퓨틱의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조명하며 글로벌 빅파마의 단백질 분해 치료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오름테라퓨틱은 항체의 표적 전달 능력과 단백질 분해 기전을 결합한 DAC 플랫폼을 개발하는 신약 기업이다. 회사는 BMS와 Vertex 등 글로벌 제약사와 총 10억8천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DAC 기술 거래가 없었지만 올해에만 3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DAC를 포함한 단백질 분해 의약품에 대한 빅파마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름테라퓨틱은 현재 두 개의 DAC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플랫폼인 'TPD2 GSPT1'은 분자 접착제 'SMol006'을 다양한 항체에 결합하는 구조이며, 저분자 단백질 분해 약물에서 나타날 수 있는 훅 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플랫폼 'TPD² PROTAb'는 CRBN 기반 분해 약물을 항체에 연결하는 범용 링커 기술이다.

글로벌 거래 확대와 국내 바이오 관심

글로벌 시장에서는 DAC 관련 인수와 도입 거래가 잇따르며 기술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Johnson & Johnson은 DAC 플랫폼 개발사 Firefly Bio를 10억달러에 인수했고, Roche는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각각 10억달러와 최대 30억달러 조건으로 확보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 DAC 기술을 보유한 오름테라퓨틱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보고서에서 오름테라퓨틱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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