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인근 편의점, 월드컵 거리응원에 매출 급증

광화문 인근 편의점, 월드컵 거리응원에 매출 급증
광화문 매출 급증!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편의점들이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 거리응원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경기 전후 시간대에 주류와 음료는 물론 간편식과 응원용품 수요까지 함께 늘면서 도심 유동인구 집중 효과가 소비로 이어졌다.

하이라이트

  • GS25 광화문 인근 매출이 6월 12일 기준 전주 대비 25.1% 증가, 오전 9시~오후 1시 매출은 85.7% 급증.
  • CU와 세븐일레븐 광화문 인근 점포들은 전주 대비 최대 4.2배 매출 증가, 맥주·아이스음료·스낵 등 주요 품목 3~180배 성장.
  • 편의용품·보조배터리·휴대전화 액세서리 등도 400%~640% 이상 판매 급증, 도심 대규모 집객시 편의점 소비 전방위 확대.

광화문 거리응원 수요와 품목별 매출 증가

According to Sedaily, 유통업계에 따르면 13일 공개된 집계에서 GS25의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은 이달 12일 기준 전주 같은 요일보다 25.1% 증가한다. 경기 전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좁히면 매출 증가율은 85.7%에 이른다.

품목별로는 무알코올 맥주가 1,367.8%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맥주는 490.6%, 소주는 178.3% 증가했고, 안주는 254.8%, 치킨은 158.7%, 얼음컵은 401.9% 늘어난다. 반찬은 87.5%, 물티슈는 81.1% 증가해 거리응원 관련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된다.

CU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은 전주 대비 3.4배로 늘고, 얼음은 510.3%, 아이스음료는 495.8%, 스포츠·이온음료는 480.9%, 아이스크림은 409.2%, 생수는 394.7%, 맥주는 310.1% 증가한다.

점심을 거르고 거리로 나온 직장인 수요도 매출 상승에 반영된다. 김밥은 214.3%, 삼각김밥은 202.5%, 샌드위치는 183.1% 늘고, 스낵은 211.6%, 빵은 159.9%, 디저트는 126.7%, 육포 등 육가공 반찬류는 113.2% 증가한다.

도심 유동인구 집중에 편의점 수혜 확대

거리응원 현장에서는 응원 편의용품 수요도 크게 늘어난다. 보조배터리는 640.2%, 케이블 등 휴대전화 액세서리는 525.5%, 돗자리는 410.1%, 물티슈는 396.4%, 선크림은 160.3% 증가한다.

세븐일레븐도 광화문광장 인근 10개 점포 기준으로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출이 4.2배 증가한다. 특히 맥주 매출은 180배 급증했고, 더운 날씨 영향으로 양산 용도로 찾는 우산 판매도 평소보다 24배 늘어난다.

이번 매출 급증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도심 집객이 편의점의 즉시 소비 품목 전반을 끌어올리는 양상을 보여준다. 주류와 음료뿐 아니라 간편식, 전자기기 보조용품, 야외 체류 상품까지 동반 수요가 발생하면서 광화문 상권의 단기 소비 효과가 확대된다.

하이트진로 실적 전망 하향 조정 관련해 우리 매체는 국내 주류 소비 감소로 회복 속도가 더뎌지면서 증권가가 이익 전망과 목표주가를 낮춰 잡는 흐름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소주 부문은 비교적 견조한 반면 맥주 부문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해, 향후 실적 반등 시점이 맥주 수요 회복 여부에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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