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급종합병원 내 무선 환자감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HUINNO와 Yuhan Corporation이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에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Memo Q'를 공급한다. 이번 적용은 중증 심장질환 입원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감시를 강화하는 동시에 상급종합병원 시장 내 공급 확대 전략과도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HUINNO와 Yuhan Corporation은 이달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에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Memo Q를 공급해 대형병원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 Memo Q는 입원 환자 최대 300명까지 실시간 활력징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의료진의 임상 판단 및 조기 대응 효율성을 높인다.
- Yuhan Corporation이 지분 10%를 보유한 HUINNO는 Memo Q 상용화를 계기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및 IPO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공급 확대와 제품 적용 범위
SeDaily 보도에 따르면, HUINNO와 Yuhan Corporation은 수요일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에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Memo Q'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지속적인 심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입원 환자에게 실시간 감시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Memo Q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ECG) 등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솔루션이다. 병원 내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최대 300명의 환자 활력징후를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판단과 조기 대응을 지원한다.
HUINNO가 이달 초 Memo Q 상용화를 시작한 이후 회사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도입한 병원들은 환자 안전관리와 의료진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추가 도입도 논의하고 있다.
심장질환 병동 운영과 상장 추진에 미치는 영향
'Memo Q'의 핵심 기기인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Memo Patch M'은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510(k)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제세동 보호회로 설계를 적용해 삽입형 제세동기(ICD)와 심박동기(PPM) 착용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난도 심장수술 환자 비중이 높은 진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최종일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부정맥과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환자는 입원 중 예기치 못한 심전도 변화를 겪을 수 있어 지속 관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Memo Q를 통해 일반병동에서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이상 징후를 더 빠르게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길영준 HUINNO 대표는 중증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에 Memo Q를 공급하게 된 점이 의미 있다고 밝히며, Yuhan Corporation과 협력해 공급 확대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 수입 유선 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무선 모니터링 솔루션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내놨다.
한편 Yuhan Corporation이 2대 주주인 HUINNO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Yuhan Corporation의 지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이며, HUINNO는 2023년 기술성 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뒤 Memo Q 상용화와 함께 올해 기술평가를 포함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정부의 이중상장 규제 세부 지침 발표가 지연되면서 IPO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자회사 상장 예외 승인 기준과 주주 보호 장치(3% 룰 등)를 둘러싼 논의가 길어지며, 상장 대기 기업들이 상장 시점과 자금조달 계획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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