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lectronics, AI 중심으로 하반기 사업전략 재정비

Samsung Electronics, AI 중심으로 하반기 사업전략 재정비
삼성 AI 전략 전환

삼성전자가 물류와 에너지 부담이 일부 완화된 가운데서도 높은 원달러 환율과 수요 둔화 같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사업전략을 인공지능 중심으로 다시 짜고 있다. 회사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판매와 유통 전반의 AI 전환, 중동 영업 재개, 반도체 주도권 강화 방안을 함께 점검한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는 6월 16~18일 DX·DS부문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판매·유통 전반에 AI 도입과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논의한다.
  • 중동 시장에 약 120명의 인력 복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용 HVAC 등 B2B 수주 및 로봇·디지털헬스케어 등 신규 AI 기반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 DS부문은 6월 18일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Nvidia Vera Rubin용 6세대 HBM 공급 점검, 7세대 HBM4E 조기 출시 우위 확보 전략에 집중한다.

6월 전략회의 핵심 의제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Seoul Economic Daily) 삼성전자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DX부문, 6월 18일 DS부문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판매·유통 AX를 핵심 안건으로 논의한다. 매년 6월과 12월 열리는 이 회의는 부문장 주도로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를 다듬는 자리다.

이번 회의의 중심은 AX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다. 전방 수요 둔화와 반도체 가격 상승에 직면한 DX부문은 사업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며, 노태문 DX부문장 사장이 6월 16일 MX사업부, 6월 17일 VD·DA사업부, 6월 18일 전사 회의를 차례로 주재한다. 경영진은 비용 절감, 마케팅 효율 극대화, 점유율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판매·유통 조직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해외 법인 관리 인력도 늘려 글로벌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동 시장 공략도 다시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이미 이란과 이라크를 제외한 중동 지역에서 주재원과 현지 채용 한국인 직원 약 120명을 현업에 복귀시켰고, AI 데이터센터용 냉난방공조(HVAC) 등 기업간거래 수주에 즉시 나설 계획이다. 또 로봇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AI 기반 신규 사업의 로드맵을 구체화해 미래 사업에 대한 내부 자신감과 새 성장동력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수익성 및 시장 영향

반도체를 맡는 DS부문 글로벌 전략회의는 전영현 부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6월 18일 열린다. 실적 강세를 이어가는 DS부문은 하반기 실적을 이끌 고대역폭메모리(HBM) 리더십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양산에 들어간 Nvidia 차세대 가속기 Vera Rubin에 탑재되는 6세대 HBM, HBM4의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세계 최초로 샘플을 출하한 7세대 HBM, HBM4E에서 조기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도 정교화한다. 이는 AI 수요 확대 국면에서 메모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환율과 수요 변동성 속에서도 수익 방어력을 키우려는 행보로 읽힌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6월 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판매 계획을 재정비하며, 중동 정세 변화가 물류·에너지 비용과 영업 전략에 미칠 영향을 함께 점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DX 부문은 AI 기반 AX 전환과 프리미엄·AI 가전, 폴더블 신제품 마케팅을 논의하고, DS 부문은 HBM4·HBM4E 등 차세대 메모리 주도권과 파운드리 수익성, 테일러 공장 가동 준비를 주요 의제로 다룰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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