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전력망 교체와 탄소중립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LS Electric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초고압부터 중저압까지 아우르는 전력 시스템 제품과 친환경, 고효율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LS Electric, 6월 23~25일 독일 뮌헨 'EM-Power 2026'에서 132kV급 90MVA 초고압 변압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 공개.
- 2024년 620억원 규모로 독일 에너지 기업과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유럽 초고압 시장 진출 가속화.
- AI 데이터센터 확대 대응 직류 패키지·할로겐 프리 소재로 친환경 전력기기 강화, EU 2030년까지 5,840억유로 전력망 투자 전망.
뮌헨 전시회 참가와 출품 계획
LS Electric에 따르면 회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시회 'EM-Power 2026'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The smarter E Europe'의 핵심 행사 중 하나로, 스마트 전력망과 송배전 인프라 등 미래 전력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열린다.LS Electric은 '더 스마트한 전력 시스템을 완성하는 토털 솔루션 파트너'를 주제로 초고압 변압기, 몰드 변압기, 직류 배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초고압부터 중저압까지 전력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해 토털 전력 솔루션 경쟁력을 현장에서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전면에는 132kV급 90MVA 초고압 변압기를 배치해 해당 분야 강점을 부각한다. 이와 함께 1,500kVA 몰드 변압기와 35kV급 고압 배전반(MCSG)도 공개한다.
회사는 올해 독일 에너지 기업과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620억원 규모로 체결하며 유럽 초고압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배전용 몰드 변압기로 국내 최초 환경성적표지인 EPD 인증을 획득해 유럽 친환경 시장 진입 기반도 마련했다.
친환경 수요 확대와 유럽 시장 전략
유럽에서 친환경 전력기기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LS Electric은 연내 모든 전력기기의 절연 부품 소재를 할로겐 프리 소재로 전환, 대체하는 기술을 적용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수요가 커진 직류 패키지 솔루션도 유럽 고객에게 직접 소개해 미래 전력 기술 리더십을 부각한다.회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기화 정책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사업 기회를 넓히려 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EU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약 5,840억유로의 전력망 투자가 필요하며, 2040년까지는 배전망 7,300억유로와 송전망 4,770억유로를 포함해 총 1조2,000억유로 수준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LS Electri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고압부터 배전까지 이어지는 토털 전력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하고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에 이은 차세대 전략시장인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고효율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전력거래소가 충북 오송에 이중 전력관제센터(중앙본부)를 구축해 나주 전력관제센터와 상시 이중 운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상시 독립 운전이 가능한 관제 인프라와 AI 기반 차세대 EMS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고 전력시장 운영 역량을 크게 키우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이는 전력망 안정성과 고도화 수요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설비·솔루션 기업들의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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