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Cable & System, 싱가포르서 140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수주

LS Cable & System, 싱가포르서 140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수주
LS전선, 싱가포르 대형 수주

싱가포르가 전력망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LS Cable & System이 현지 초고압 송전망 사업을 따냈다. 이번 계약은 동남아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한 공급 확대의 일환으로, 베트남 대형 데이터센터 케이블 공급 실적과 함께 지역 입지 강화로 이어진다.

하이라이트

  • LS Cable & System은 Singapore Power와 1400억원 규모 400kV·230kV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베트남에서는 LS-VINA를 통해 60메가와트 데이터센터용 케이블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동남아 인프라 시장 입지를 확대했다.
  • 북미 수주 잔고는 7조원 역대 최대치에 도달, 현지 Big Tech와 수조원 규모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까지 확보했다.

싱가포르 전력망 공급 계약 내용

SeDaily 보도에 따르면, LS Cable & System은 Singapore Power의 140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에 400킬로볼트와 230킬로볼트 케이블을 공급하며, 해당 제품은 Singapore Power가 구축하는 전력망에 투입된다.

LS Cable & System은 현재 싱가포르 케이블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하는 흐름에 맞춰 이 지역 케이블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동남아와 북미로 확장하는 수주 기반

회사는 지난달 베트남에서도 현지 법인 LS-VINA를 통해 60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에 케이블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싱가포르 전력망 수주와 베트남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은 동남아 전력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넓히는 흐름으로 읽힌다.

북미에서는 LS Cable & System의 수주 잔고가 7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른다. 회사는 현지 Big Tech 기업들과 수조원 규모의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으며, 김형원 LS Cable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송전망부터 내부 배전 솔루션까지 이어지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PPA, 자가발전, 분산전원·ESS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등 전력 조달 방식이 다변화되고, 송전망·변전소·전력설비 투자와 관련 기업 수주가 늘어날 수 있다는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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