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기업 활동과 수출 성과에 대한 평가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기업 호감지수가 전년보다 3.9포인트 오른 60.1로 집계되며,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
-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 국내 기업 호감지수는 전년대비 3.9포인트 상승해 60.1로, 200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와 SK hynix가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하고,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를 경신하며 첨단산업 중심 기업 경쟁력이 강조됐다.
- 방산 기업들의 수주 잔고가 100조원에 달하고, 조선·전력 인프라 분야 글로벌 확장세 속에 책임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
호감도 상승 배경과 조사 결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호감지수는 전년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60.1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로, 특히 국제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전년보다 크게 높아진 점이 두드러진다.생산성과 기술 개발 항목이 여러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른바 '기술 한국'에 대한 자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와 로봇 등 첨단 산업에서 국내 기업들의 성과가 이어지면서 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흐름이다.
삼성전자와 SK hynix가 최근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초고압 전력기기와 방산, 조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점도 기업 경쟁력에 대한 우호적 평가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거론된다.
산업 전반 파급효과와 과제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확대 속에서 효성중공업과 HD Hyundai Electric 같은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넓히고 있다. 주요 방산 기업들의 수주 잔고가 100조원에 가까워지면서 한국이 내년에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조선업은 세계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U.S. 해군과 조선 산업 재건 논의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Hyundai Motor와 LG Electronics는 기존 주력 사업을 넘어 로봇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국내 산업의 외연 확장과 기술 중심 성장 전략이 기업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진 만큼 책임 경영 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과 내부 보상 문제 등에서 간극이 드러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높은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와 신뢰 확보에 나서는 것이 과제로 제시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대한상공회의소의 2026년 기업호감지수 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 기업 호감지수가 60.1로 2003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경쟁력과 친환경 경영 등 세부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윤리경영만은 50점 아래에 머물러 신뢰 제고가 과제로 남았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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