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가 올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출자를 잇달아 추진하며 전체 규모가 2조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사모펀드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 출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확실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하이라이트
- 2024년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출자 합산 규모는 국민연금 1조2000억원, 우체국 5000억원, 공무원연금공단 2500억원으로 1조9500억원에 달한다.
- 국민연금은 3월 운용자금과 논코어 딥 펀드에 각각 6000억원씩, 총 1조2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고위험 개발 및 비우량 자산 대출형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 사모펀드 블라인드펀드 출자는 국가성장펀드와 경찰공제회를 제외하면 거의 중단된 상태로, 하반기 투자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연기금별 출자 계획과 선정 절차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18일 IB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하는 기관은 우체국 5000억원, 공무원연금공단 2500억원, 국민연금 1조2000억원 등 3곳이며, 합산 투자약정 규모는 1조9500억원이다.
국민연금은 3월 운용자금과 논코어 딥 펀드에 각각 6000억원씩,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밝혔다. 오퍼튜니스틱 펀드는 미준공 개발사업 등 고위험 개발 프로젝트를 뜻하고, 논코어 딥 펀드는 우량 자산이 아닌 자산에 대한 대출형 투자를 의미한다.
국민연금은 2024년 2조원, 2025년 1조원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500억원을 출자해 총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체국도 이달 22일까지 서류를 접수해 서울 주요 권역 오피스와 수도권 물류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용 리츠 운용사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예금 3000억원, 보험 2000억원이다.
사모펀드 출자 둔화와 시장 대비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출자가 확대되는 반면, 사모펀드 블라인드펀드 투자 재개 여부는 올해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현재 국가성장펀드를 제외하면 PE 블라인드펀드 출자에 나선 곳은 경찰공제회 1곳에 그치고 있다.한국투자공사, KIC는 하반기 중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공제회 자금이 주식시장 중심으로 상당 부분 이탈한 영향으로 하반기 투자 재개가 본격화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주식시장 강세와 ETF 투자 확대로 국내 연금저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자금 흐름이 보험보다 연금저축펀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적립금과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고, 펀드·ETF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이러한 쏠림을 강화한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