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지속, 반도체 호재와 호르무즈 해협 완화 기대 반영

코스피 상승세 지속, 반도체 호재와 호르무즈 해협 완화 기대 반영
코스피 상승, 반도체 호재

18일 코스피는 U.S.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신호에도 불구하고 전년 지수를 웃도는 흐름을 보인다. 인공지능 반도체용 메모리 경쟁 심화와 중동 항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함께 지지한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과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 SK Hynix와 Samsung Electronics가 인공지능용 HBM4E 등 차세대 메모리 샘플 공급을 본격화하며 반도체 관련 호재가 부각된다.
  • 호르무즈 해협 60일 자유 통항 조치와 한국 국적 선박 24척 순차 출항 전망이 해운·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기대를 높인다.

반도체와 대외 변수 완화가 증시 지지

MK에 따르면, 코스피는 18일 물가 우려로 U.S.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시장에서는 금리 부담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신호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서는 추가 호재가 부각된다. SK Hynix는 인공지능 반도체에 쓰이는 차세대 DRAM인 HBM4E 샘플을 복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Samsung Electronics와 함께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샘플 공급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중동 변수도 국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Donald Trump U.S.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이란과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해당 조치가 즉시 발효됐고, 호르무즈 해협은 60일간 '자유 통항' 상태에 들어간다.

해운과 공기업 구조조정에도 영향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한국 국적 선박 24척도 순차적으로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해운과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국내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 완화 기대를 키운다.

정부는 발전 공기업 통합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공공기관 재편에도 착수한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 자회사를 우선 통합하는 방안이 중심이며, 이는 25년 만의 대형 구조 개편으로 전력 산업 운영 효율성과 공기업 체질 개선 논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앞서 우리 매체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대형주 강세로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한 흐름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와 SK hynix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가 급등했고, HBM 관련 진전 등 반도체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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