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버 고사양화가 IT 부품 수급 구조를 바꾸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증권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실적과 업황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IT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기를 제시했다.
하이라이트
- KB증권은 삼성전기를 IT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AI 서버용 MLCC 및 패키징 기판의 수요가 향후 2년간 공급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며 추가 가격 상승 여력을 강화했다.
- 중국의 대일 희토류 수출 급감 및 MLCC 원재료 수급 불확실성으로 일본 경쟁사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삼성전기가 상대적 수혜를 볼 전망이다.
AI 부품 수요 확대와 목표가 조정
SeDaily.com에 따르면 KB증권은 수요일 삼성전기를 IT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올렸다. KB증권은 회사의 실적과 산업 여건이 여전히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추가 반등 여력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GPU와 ASIC의 고사양화 추세가 MLCC와 패키징 기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향후 2년 이상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
AI 서버당 MLCC와 패키징 기판 탑재량이 당분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고용량 MLCC와 대면적 패키징 기판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 수는 제한적이고 수율도 낮아 공급 확대 속도는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중일 갈등 변수와 주가 영향
이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간 긴장이 장기화하면서 삼성전기에 우호적인 반사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시한다. 중국 정부는 외교 갈등을 배경으로 1월부터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그 결과 올해 3월과 4월 중국의 대일 희토류 수출 물량은 각각 전년 대비 88%, 82% 급감했다. 일본의 대중 희토류 의존도는 약 60%에서 70% 수준이며 재고는 6개월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이트륨과 디스프로슘 같은 희토류 첨가제를 사용하는 일부 고신뢰성 MLCC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수급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KB증권은 이런 상황이 일본 업체의 생산 차질로 이어질 경우 MLCC 가격 상승과 함께 삼성전기의 상대적 수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화요일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보다 16만8000원, 8.27% 오른 22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연초 이후 상승률은 696.86%로 코스피 종목 가운데 가장 높다.
앞서 우리 매체는 국가성장펀드가 자펀드 출자자(LP) 모집에서 목표를 웃도는 수요를 확보하며 벤처투자 자금 공급 확대 기대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위험가중치(RW) 규제 완화로 은행권 자금 유입이 늘면서 AI·반도체 중소·중견기업으로의 자금 배분이 빨라지고, 첨단 기술 스타트업 투자와 스케일업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