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 소부장주와 함께 반도체 인프라 관련 종목들도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반도체 클린룸 분야가 생산능력 확대 기대와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라이트
- 제룡전기 39.21%, 보성파워텍 48.61%, G2 Power 6.49% 등 전력 인프라주가 올해 강세를 기록하며 업황 개선이 부각되고 있다.
- GST 주가가 79.28% 상승하며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공장의 액침냉각, 칠러 장비 수요 급증 기대감이 반영됐다.
- Hanyang ENG 37.17%, Sungdo ENG 45% 등 반도체 클린룸 시공주가 클린룸 수요 확대로 공급망 내 초기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전력·냉각 인프라 수요 확대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코스닥 전력주인 제룡전기는 올해 39.21% 상승했다. 보성파워텍은 48.61%, G2 Power는 6.49% 오르며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 전반이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이들 종목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직접 투입되는 소부장 기업은 아니지만 생산능력 확대와 밀접한 분야로 분류된다. 특히 AI 학습과 개발 확대에 따라 전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U.S.와 유럽의 데이터센터 확장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력 인프라 업종의 수출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에 쓰이는 냉각 기술 관련 기업들도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기존 온실가스 유발 냉매를 대체하는 액침냉각 장비 수요가 늘고 있고, 새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관련 장비 도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GST는 이런 흐름의 대표 사례로 거론된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79.28% 상승했으며, 반도체 제조 공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지원하는 칠러 장비를 생산하고 액침냉각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클린룸 확장 기대와 공급망 수혜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클린룸 시공 관련 종목도 올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Hanyang ENG는 37.17%, Sungdo ENG는 45% 올랐다.시장은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서 클린룸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가 더 미세화하면서 후공정 기업을 포함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고, 생산 확대를 위한 팹 건설이 활발해질 경우 클린룸 분야가 초기 수혜 업종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국내 반도체 투자 흐름이 6월 들어 대형주에서 KOSDAQ 상장 소부장 기업과 관련 ETF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 매체가 앞서 전한 바 있습니다.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설비투자 전망을 키우면서 장비·소재·공정 전반의 종목과 소부장 ETF가 강세를 보였고, KOSDAQ 제도 개편 기대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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