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 정밀 적용 검토

한국,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 정밀 적용 검토
비거주 전세대출 규제 검토

한국 금융당국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 규제를 전면 확대하기보다 투기성이 분명한 사례에 한해 정밀하게 적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보유세 인상과 양도세 완화로 거래를 유도하려는 정부 기조 속에서 대출 정책도 시장 충격과 실수요 보호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하이라이트

  • 금융당국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억~6억원으로 묶고 추가 대출 대책을 다음 달 세제 개편안과 함께 예고했다.
  •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7% 상승하며, 경기 화성 동탄 2.2%, 서울 구로구 0.39%, 도봉구 0.38%, 강남구 0.31% 올랐다.
  • 금융권은 집값 급등과 전세 약세에 따라 LTV를 80%까지 완화하는 방안 등 유형별 맞춤 대출규제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시장 영향과 추가 대출정책 변수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각종 대출 규제의 효과와 부작용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억원에서 6억원 수준으로 묶고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까지 조인 상황에서, 다음 달 세제 개편안과 함께 추가 대출 대책이 나올 예정이지만 규제가 계속 강화되면 청년층의 자산 격차 확대와 취약계층 부담 증가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당국의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검토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공급 확대 여부 점검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 방향을 제시하면서 시장 안정 책임이 대출 규제에만 집중되던 부담은 다소 완화된 상태다.

대출 규제의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지표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평균 0.27% 올랐고, 경기 화성 동탄은 2.2%, 서울 구로구는 0.39%, 도봉구는 0.38%, 강남구는 0.31% 상승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집값 급등이 이어지면 추가 대출 규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지만 유형별로 강도를 조절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전세 약세가 심해지면 청년층에 대해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 LTV를 80% 수준까지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동탄역 일대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고, 매도인이 위약금을 감수하며 계약을 해지한 뒤 더 높은 가격에 재매물로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SK hynix 성과급 등 유동성 유입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하는 가운데, 과열이 이어질 경우 규제지역 지정 검토 등 추가 규제 카드가 거론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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