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목표주가 270만원으로 상향

SK스퀘어,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목표주가 270만원으로 상향
SK스퀘어 목표가 상향

반도체 업황 회복과 SK하이닉스 지분가치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SK스퀘어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고수익 선호와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맞물리며 지주회사 할인에도 목표주가 상향 폭이 커졌다.

하이라이트

  • NH투자증권은 6월 22일 SK스퀘어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14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SK하이닉스 가치 상승 반영으로 순자산가치 474조원, 지주회사 할인율 25%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했다.
  • SK하이닉스 ADR 상장과 배당 확대 시 SK스퀘어는 연간 1조9천억원 배당수익 기대, 주주환원 정책 강화 전망.

목표주가 상향 배경과 산정 근거

22일 나온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145%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첫 문단에서 제시된 판단의 핵심은 반도체 투자자산 비중 확대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산업 회복으로 SK하이닉스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도 함께 상승한다고 봤다.

이 증권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 지분가치를 합산한 순자산가치 474조원에 지주회사 할인율 25%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했다. 특히 SK하이닉스 평가가치를 높여 순자산가치를 다시 계산한 점이 이번 목표주가 상향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제시됐다.

또한 SK스퀘어가 그룹의 반도체 중심 성장 전략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회사는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와 업황 전망

NH투자증권은 주주환원 여력 확대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SK하이닉스가 U.S.에서 ADR 상장 이후 배당을 확대할 경우 SK스퀘어가 연간 1조9천억원의 배당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현금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SK스퀘어의 가치 상승이 단순한 지분 평가이익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환원정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각도 여전히 우호적이다. NH투자증권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HBM뿐 아니라 서버 D램, SRAM, eSSD, LPDDR 전반의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어 SK하이닉스 주가 상승과 SK스퀘어 기업가치 확대가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스퀘어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배경으로 SK하이닉스 지분가치 부각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를 짚었습니다. 또한 단일 종목 편입 한도 규제로 기관 자금의 대체 수요가 SK스퀘어로 이동하면서 수급이 강해지고, DR 발행 등으로 SK하이닉스 밸류에이션 변화가 SK스퀘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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