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준공으로 CDMO 수주 확대 추진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준공으로 CDMO 수주 확대 추진
롯데, CDMO 수주 확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공장은 총 12만리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는 Syracuse와 Songdo를 잇는 이원화 생산 체제를 본격 가동해 글로벌 고객 수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송도 1공장 물리적 건설을 2년 만에 완료하며 총 12만리터 항체의약품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 송도 1공장은 자동화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 2025년 2분기 GMP 인증을 목표로 하며 준공 일정이 기존보다 앞당겨졌다.
  • 상반기 미국·일본·영국 등과 4건의 CDMO 계약을 체결했으며 Syracuse 생산 의약품의 상업 물량 이전 가능성도 증가했다.

송도 1공장 완공과 생산 체계 구축

세데일리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착공 후 약 2년 만에 송도 1공장의 부지 조성, 건축, 토목, 생산설비 구축을 포함한 물리적 건설을 완료했다. 1공장은 1만5,000리터급 스테인리스 바이오리액터 8기를 갖춰 총 12만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상업 생산 수요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이 시설에는 미국 뉴욕 Syracuse 바이오 캠퍼스의 운영 경험과 제조 노하우도 반영됐다. 자동화 제조실행시스템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주부터 생산, 품질 검증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디지털 체계를 도입했고, 자동 물류창고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생산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에 들어가고, 내년 2분기 GMP 인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준공 시점이 기존 계획인 8월에서 6월로 앞당겨진 만큼 GMP 인증 일정 역시 더 빨라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글로벌 수주 확대와 바이오 생산 전략

송도 1공장 완공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Syracuse와 Songdo를 연결하는 이원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Syracuse 공장은 초기 개발 과제와 임상 물량을 맡고, 송도 1공장은 상업화 이후 대규모 생산을 담당하는 구조여서 고객사는 개발 단계에서 상업 생산으로 넘어갈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이전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 구조에 따라 현재 Syracuse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고객의 상업 물량이 송도로 이전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항체의약품과 항체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4건을 체결했으며, 1월 일본 Rakuten Medical의 두경부암 치료제 생산 계약에 이어 4월에는 미국 항암 바이오 기업, 일본 제약사와 각각 항체 원료의약품 및 항암 신약 관련 CDMO 계약을 맺었다. 5월에는 영국 Ottimo Pharma의 항체의약품 생산 수주도 따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BIO USA에서 1공장의 생산 공정, 층별 구조, 핵심 설비를 공개하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공장이 구축된 만큼 글로벌 고객과 신규 계약을 적극 협의하고 있으며, Syracuse에서 생산 중인 의약품의 임상시험이 끝나면 송도에서의 후속 생산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그룹이 ‘AI 팩토리’ 형태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전력(기가와트급) 확보와 AI 반도체(GPU·HBM) 수급, 장기 고객 계약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전문가 영입과 SK hynix의 HBM 경쟁력 등을 토대로 전력·반도체·클라우드를 묶는 풀스택 밸류체인 전략이 강화되고,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를 겨냥한 장기 투자 흐름이 부각된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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