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 주가 급락에 개인투자 손실 우려 확대

SK hynix 주가 급락에 개인투자 손실 우려 확대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글로벌 기술주 약세가 국내 증시 전반의 매도세로 번지면서 SK hynix 주가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최근 방송인 미자가 SK hynix 매수 사실을 공개한 뒤 주가가 6거래일도 되지 않아 하락하면서 온라인 반응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23일 SK hynix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36만4000원 하락한 255만5000원을 기록하며 미자의 매수가 270만원을 크게 하회했다.
  • 코스피 지수는 U.S. 기술주 부진·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로 910.49포인트, 9.99% 급락하며 8204.06에 마감, 서킷브레이커 발동.
  • 미자 등 개인투자자 매수 이후 SK hynix 주가 급락으로 추가 손실 확대 우려 및 투자심리 위축이 시장 전반에 확산됐다.

SK hynix 매수 공개 이후 반응

MK에 따르면 미자는 23일 SNS를 통해 SK hynix 주가 하락과 관련한 팬들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자는 "하이닉스 폭락 썰 보러 왔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SK hynix 관련 질문이 너무 많고 항의하는 사람들까지 있어 특히 민망하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을 정리한 뒤 답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자는 18일 "방금 하이닉스 들어갔다"며 SK hynix 주식 매수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후 팬이 매수 시점을 묻자 주당 270만원 수준의 화면을 공유하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미자를 향해 주식을 떠나 달라거나 자신은 매도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미자는 이를 다시 공유하며 "나 때문이냐"고 반응했고,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도 관련 메시지를 남기며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 급락과 투자심리 위축

23일 국내 증시는 U.S. 기술주 부진과 글로벌 회피 심리 확산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49포인트, 9.99% 내린 8204.06에 마감했고, 장중 8% 넘게 밀리며 서킷브레이커도 발동했다.

SK hynix도 전 거래일보다 36만4000원 내린 25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자가 공개한 매수 가격인 27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 주식 투자 실패 경험도 공개해 왔다. 그는 최근 YouTube에서 과거 건설주 투자 뒤 며칠 만에 20% 손실을 기록해 수천만원을 잃었다고 밝혔고, SNS에서는 주식으로 약 1억원을 잃었다고 적은 바 있다.

SK hynix의 시가총액 1위 등극과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만든 과열 신호를 두고, 우리 매체는 강세장 종료 가능성을 경고한 증권사 분석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실적 변화보다 수급과 기대감에 의해 시총 순위가 뒤바뀐 점을 ‘버블 정점’의 전조로 해석하며, ETF 자금 유입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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