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추진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러스터의 용수 부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하루 100만톤 이상의 추가 산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SK hynix가 거론되는 호남 반도체 거점 조성의 핵심 인프라 쟁점으로 물과 전력의 안정적 확보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7개 댐을 활용해 하루 100만톤 추가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기존 7개 댐의 총 저장 용량은 약 15억톤이고, 하루 337만톤의 생활·공업·농업·하천유지 용수 공급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는 해수담수화 등 추가 설비 없이 지역 내 자원 배분과 관리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불확실성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 용수 공급 구상과 발표 일정
SeDaily.com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댐 수계 조정과 여유 물량 활용 등을 통해 하루 약 100만톤 이상의 추가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김 장관은 월요일 Facebook 등에서 반도체 산업은 안정적인 용수와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이라며, 정부도 관련 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런 기반 조건을 최우선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영산강·섬진강 권역에서 충분한 물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섬진강댐과 주암댐 등을 포함한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7개 댐이 약 15억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고, 이들 댐이 공급할 수 있는 생활·공업·농업·하천유지 용수는 하루 337만톤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타 지역 용수 공급이나 해수담수화 방안은 현재 정부가 검토하는 내용과 다르다고도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듣겠지만 국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정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공식 발표를 통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반도체 투자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 의미
이번 발언은 광주·전남 지역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용수 부족 우려가 사업 추진의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나왔다. 정부가 해수담수화 같은 추가 설비 없이도 기존 유역 내 자원 배분과 관리로 대응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프라 불확실성을 낮추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이재명 대통령도 같은 날 X에 올린 글에서 호남은 영남이나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물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자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관리하면 하루 100만톤의 공업용수 공급도 가능하다는 검토가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균형발전과 전국적 상생 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국내 전략산업 자금조달 공백과 해외 금융 의존 심화 흐름은 우리 매체가 이전 기사에서 짚은 핵심 이슈입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반도체·해상풍력·방산 등 대규모 선행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국내 은행권의 자본력 한계와 정책금융 여력이 맞물리며 외국계 금융 의존이 커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메가뱅크’ 논의와 제도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정리했습니다.
최신 South Korea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