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증시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코스닥은 큰 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친다. 코스피는 한때 8,500선을 넘어서지만 외국인 순매도가 부담으로 작용했고, 코스닥은 이차전지와 바이오, 전력 관련 종목 강세가 지수 반등을 이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장중 8,500선을 돌파했으나 0.20% 하락한 8,394.65에 마감하며 개인과 기관이 총 7조5,291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7조7,557억원 순매도한다.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381억원, 기관 5,037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8.13% 급등한 920.57에 거래를 마치며 최근 하락세에서 강하게 반등한다.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원 상승한 1,545.2원에 마감하고 이차전지·바이오·전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장중 8,500선 돌파 뒤 코스피 약보합
MK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6포인트, 0.20% 내린 8,394.65에 마감한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93포인트, 0.91% 하락한 8,334.28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8,500선을 넘어서며 등락을 오간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조5,963억원, 2조9,328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7조7,557억원을 순매도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생명, 삼성물산은 하락하고 삼성전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은 상승한다.
코스닥 급반등과 원화 약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20포인트, 8.13% 오른 920.57에 거래를 마친다. 최근 일별 하락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은 외국인 381억원, 기관 5,037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고 개인은 5,265억원을 순매도한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한다.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주성엔지니어링, HLB,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는 오르고 원익IPS는 하락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2원 오른 달러당 1,545.2원에 거래를 마친다. 증시에서는 이차전지와 바이오, 전력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진다.
당사 이전 보도에서는 코스피가 급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며, 차익 실현 자금이 바이오·2차전지·전력 등 다른 업종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과 HBM 경쟁력 등을 근거로 반도체 중심의 중장기 업황 기대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는 관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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