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yang Securities 임직원이 올해 들어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책임경영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 이후 자본 확충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주가가 자본 규모와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김병철 부회장 등 Hanyang Securities 경영진이 3월 이후 자사주 총 2만6,678주 추가 매입, 내부 성장 자신감 부각.
- 지난달 최대주주 KCGI 대상 500억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로 자기자본 확충, 신규사업 역량 강화 박차.
- 2023년 ROE 10% 초과·30% 이상 배당성향 유지, 2030년까지 자기자본 1조원 목표로 성장 전략 지속 추진.
경영진 매입 규모와 자본 확충 흐름
SeDaily 보도에 따르면, 김병철 Hanyang Securities 부회장 겸 대표이사는 3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자사주 1만2,100주를 매입했다.
이준규 캐피탈마켓 부문장은 5월 4,000주를 추가 매입했고, 지난달에는 박성주 CM부문장과 김태연 채권부문장이 각각 9,602주와 976주를 새로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회사 성장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직원들의 주식 매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Hanyang Securities는 지난해 6월 사모펀드 운용사 KCGI로 최대주주가 바뀐 이후 재무기초 체력 강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기자본을 확충했다.
수익성 방어와 2030년 성장 전략
회사는 확대된 자본을 바탕으로 장외파생상품 등 신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채권, IB, PF, 리테일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수익 기반 다변화를 위해 조직 신설과 전문 인력 영입도 이어가고 있다.Hanyang Securities는 지난해 연간 자기자본이익률, ROE, 10%를 웃도는 수익성을 기록했고, 올해 초 밸류업 공시를 통해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할 계획이다.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 30% 이상을 유지하고 주당 최소 1,600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한편, 2030년까지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성장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 속에서 유상증자 일정이 자금 조달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 매체가 이전 기사에서 짚은 바 있다. 당시에는 Lemon Healthcare의 코스닥 상장과 함께 TLB·Hyungji I&C 등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예정돼, 기업들이 설비 투자 확대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증자를 적극 활용하는 흐름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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